용산구 농아인 전용 쉼터 개소…맞춤형 서비스 제공

박대로 기자 2024. 6. 5. 13: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지난 3일 용산구 장애인커뮤니티센터 4층에 청각 장애인과 언어 장애인을 위한 '용산구 농아인 전용 쉼터'를 열었다고 5일 밝혔다.

쉼터는 농아인 맞춤형 행사인 실내 체육(한궁, 슐런 등)과 원예교실, 공예교실 등을 운영한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농아인을 위한 전용 쉼터 제공을 통해 작은 위안을 드릴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구는 장애인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용산구 장애인커뮤니티센터 4층에 조성
[서울=뉴시스] 지난 3일 박희영 용산구청장(왼쪽에서 세 번째)이 용산구 농아인 전용 쉼터 개소식에 참석했다. 2024.06.05. (사진=용산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지난 3일 용산구 장애인커뮤니티센터 4층에 청각 장애인과 언어 장애인을 위한 '용산구 농아인 전용 쉼터'를 열었다고 5일 밝혔다.

쉼터는 농아인 맞춤형 행사인 실내 체육(한궁, 슐런 등)과 원예교실, 공예교실 등을 운영한다.

쉼터는 지역 농아인을 위한 생활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농아인이 병원이나 은행 등을 방문했을 때 의사소통이 어려운 상대방과 영상 통화로 소통을 할 수 있게 도와주는 서비스다.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미르메 수어통역교실이 운영된다. 농아인을 이해하고 농문화(聾文化)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용산구 등록 장애인 7093명 중 청각장애인과 언어장애인은 1193명으로 16.82%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농아인을 위한 전용 쉼터 제공을 통해 작은 위안을 드릴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구는 장애인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