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면목본동 모아타운 통과…1381세대 공급

박대로 기자 2024. 6. 5.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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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지난달 열린 7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소위원회에서 면목본동 297-28 일대 모아타운 관리계획 변경(안)이 통합심의를 통과했다며 추진 중인 모아타운 사업에 속도가 붙을 것이라고 5일 전망했다.

통과된 모아타운 관리계획에는 ▲용도지역 상향(제2종 7층 이하→제3종 일반주거지역) ▲정비기반시설 개선계획(도로 폭 확대, 공원 신설) 등이 담겼다.

면목본동 297-28 일대는 계획에 따라 모아주택 5개소가 모이는 모아타운으로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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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목본동 일대 모아타운 관리계획 변경안 통과
[서울=뉴시스] 중랑구 주택개발사업 ‘주력’ 면목본동에 1,381세대 공급한다. 2024.06.05. (사진=중랑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지난달 열린 7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소위원회에서 면목본동 297-28 일대 모아타운 관리계획 변경(안)이 통합심의를 통과했다며 추진 중인 모아타운 사업에 속도가 붙을 것이라고 5일 전망했다.

통과된 모아타운 관리계획에는 ▲용도지역 상향(제2종 7층 이하→제3종 일반주거지역) ▲정비기반시설 개선계획(도로 폭 확대, 공원 신설) 등이 담겼다.

면목본동 297-28 일대는 계획에 따라 모아주택 5개소가 모이는 모아타운으로 조성된다. 1381세대가 공급될 예정이다.

구는 겸재로54길과 상봉로1길·면목로66길의 도로 폭을 넓히고 용마산로·겸재로 등 외부간선도로와 연결하는 방안을 수립할 방침이다.

구는 또 공원(843.5㎡)을 신설해 주민들을 위한 휴식과 여가의 공간을 확충한다.

주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도로인 겸재로54길과 면목로66길에 도서관 등 생활서비스 시설이 배치될 수 있도록 가로활성화시설 구간으로 설정하겠다고 구는 밝혔다.

현재 중랑구에서 추진되고 있는 주택개발사업 대상지는 모아타운을 비롯해 모두 26곳이다. 이는 서울시 자치구 중 최다다. 구는 2026년 신규 아파트 1만 5200호 공급을 목표로 주택개발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류경기 구청장은 "면목본동 일대가 명품주거 단지로 거듭날 날이 더 가까워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진행 중인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해 주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살 수 있는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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