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통공사 직원 혈액암 집단발병에 오세훈 시장 "원인 철저 규명"

황인표 기자 2024. 6. 5. 13:54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교통공사 노동자에게서 혈액암이 집단 발병한 것과 관련해 조사와 재발 방지 대책 수립을 지시했습니다.

오 시장은 오늘(5일) 오전 회의를 열고 교통공사에 원인 규명 등 실태 조사와 대책 마련을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교통공사 노조 등에 따르면 서울교통공사에서 일하는 노동자 8명이 혈액암 진단을 받았습니다. 차량정비소에서 근무 중인 노동자 7명이 혈액암 진단을 받았고, 이 중 3명은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를 놓고 정비노동자들이 업무 과정에서 유해 화학물질에 지속 노출돼 혈액암이 발병한 것 아니냐는 추정이 나오고 있습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로 만들어집니다.SBS Biz는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홈페이지 = https://url.kr/9pghjn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