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울 자리만 잘 만드는 줄 알았더니”…볼거리·먹거리·놀거리도 ‘여기’ 다 있네

시몬스 복합문화공간 ‘시몬스 테라스’
6월 매주 토요일 밴드 공연 등 행사
개장 5년만에 누적 방문객 100만 돌파

지난 5월 가정의 달을 기념해 시몬스 테라스에서 열린 밴드 공연. [사진 제공=시몬스]

국내 침대 1위 업체 시몬스(대표 안정호)가 경기 이천시 소재 복합문화공간 ‘시몬스 테라스’에서 이달 토요일마다 다채로운 문화공연을 연다.

5일 시몬스침대는 이달 매주 토요일(8·15·22·29일)마다 하루 두 차례에 걸쳐 시몬스 테라스 2층 바스킷볼 코트에서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장르도 전자 현악기부터 어쿠스틱과 팝재즈까지 다양하게 준비했다. 전자현악그룹 ‘오드아이’, 어쿠스틱 밴드 ‘가능동밴드’와 ‘문재즈밴드’, ‘튠어라운드’를 비롯한 다양한 공연팀이 테라스에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릴레이 공연 외에도 시몬스 테라스는 전면 리뉴얼을 통해 풍성한 볼거리·먹거리·놀거리를 준비했다.

시몬스 테라스 내 지난 달 1일 문을 연 ‘시몬스 그로서리 스토어’는 아메리칸 컬리지 감성을 담은 2층 규모 신상 카페로, 미국 대학교 카페테리아와 체육관, 락커룸을 떠올리는 이국적인 공간으로 꾸며졌다.

시몬스 테라스 지하 1층에 자리한 테라스 스토어에서는 시몬스의 대표 매트리스 컬렉션인 ‘뷰티레스트’의 스테디셀러 제품들과 신제품 프레임, 케노샤 침구류 등을 경험할 수 있다.

지난 겨울 초대형 크리스마스 트리와 함께 동화 속 캔디 마을로 꾸며졌던 잔디정원은 새 잔디를 심어 시몬스 테라스 대표 ‘인증샷’ 명소로서의 위용을 뽐내고 있다.

시몬스 테라스는 지난 2018년 본사가 위치한 경기 이천시 모가면에 개장해 지역 사회와 적극 호흡하고 다양한 문화를 향유하는 시몬스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의 산실로 떠올랐다. 개장 첫 해 방문객 10만명을 기록한 이후 유명세를 타면서 개장 5년 만인 지난해 누적 방문객 100만명을 돌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