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지구 환경 지킴이"...안성 양진초 병설 유치원생의 플로깅

박석원 기자 2024. 6. 5.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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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진초 병설유치원 유아들이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쓰레기를 줍고 있다. 안성교육지원청 제공

 

“지구야! 영원히 깨끗해야 해, 내가 빨리 커서 힘들어 하는 너를 아름답게 지켜줄게”

안성시 공도읍 양진초등학교 병설유치원 유아들이 인간과 자연이 어우러지는 지구의 환경을 깨끗이 지키고자 몸소 쓰레기 줍기에 나섰다.

유치원생들은 5일 학교 내 곳곳에서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일깨우고자 플로깅 활동을 가졌다.

이날 유아들은 손에 쓰레기를 담는 바구니를 손에 들고 조경석과 나무가 식재된 곳, 화단 주변 등에 버려진 비닐과 휴지 등을 직접 수거하는 데 구슬땀을 흘렸다.

미래의 지구를 생각하는 문구를 어깨띠에 적어 환경 보호에 나선 유아들은 쓰레기가 아무렇게 버려지지 않는 마냥 지구가 아름답고 평화롭기만을 기원하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이종문 병설유치원 원장은 “미래 나라의 꿈나무며 기둥인 유아들에게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자연의 중요성을 되새기도록 플로깅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박석원 기자 swp1112@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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