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서도 ‘오물 풍선’ 신고... 1건 오인, 1건 수색중
울산/김주영 기자 2024. 6. 5. 13:46
5일 울산에서 북한의 ‘오물풍선’ 관련 신고가 2건 접수됐다.
울산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분쯤 울산 북구 진장동 일원에서 “창공에 비닐풍선이 보인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인근 지역을 수색 중이다.
현재까지 오물 풍선 추정 물체는 발견되지 않았다.
같은 날 오전 5시 17분쯤에는 울산 남구 남화동 한 방파제에서 “뉴스에 나온 북한 풍선이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과 군 등으로 구성된 합동심문조사팀이 현장 조사한 결과 신고 물체는 폐비닐로 최종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북한의 오물풍선으로 추정되는 물체를 발견하면 즉시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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