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의 경제읽기] '동해 석유 분석' 액트지오 측 방한…의구심 지울까

김다솜 2024. 6. 5.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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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 김대호 경제학 박사>

경제 현안을 보다 쉽게 풀어보는 '경제읽기' 시간입니다.

오늘도 다양한 경제 이슈들, 김대호 경제학 박사와 짚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질문 1> 경북 포항 영일만 일대에 석유·가스 매장 가능성을 분석한 미국 액트지오사 대표인 비토르 아브레우 대표가 오늘 입국했습니다. 검증 결과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려는 취지가 아닐까 싶은데 방한 배경은 뭐라고 보십니까? 아브레우 대표는 어떤 인물인지도 궁금한데요?

<질문 1-1> 아브레우 대표는 기자들과 만나서 "프로젝트와 관련해 더 명확한 답변을 제공하기 위해 방한했다"고 말했는데요. 해당 지역에 대한 경제성 평가를 해보았느냐는 질문에 그렇다면서도 비밀유지 계약이 체결돼 있어 더 이상 설명하기는 어렵다고 답했는데요. 경제성이 있으니까 시추를 한다고 볼 수 있을까요?

<질문 2> 액트지오사는 미국 휴스턴에 소재한 회사로 알려져 있는데 일각에선 전문성을 비롯한 여러 의구심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어떤 이유 때문인가요?

<질문 2-1> 액트지오 대표 아브레우 대표는 자신의 회사를 둘러싼 논란에 대해, 높은 인지도를 갖고 있고 여러 대기업들을 고객사로 두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전통적인 컨설팅 업체들에 비해 규모가 작은 건 민첩하게 움직이는 사업전략 때문이라고 했는데요. 이런 운영 방식이 효율성을 높여서 고객사의 비용 부담도 줄일 수 있다는 설명이거든요?

<질문 2-2> 아브레우 대표는 방한 기간 별도의 기자회견을 열고 광구 평가와 관련해 설명할 예정인데 논란이 충분히 소명 되려면 어떤 부분에 대한 확인이 필요할까요?

<질문 3> 한편, 정부는 탐사시추를 위해 노르웨이의 유전 개발업체인 '시드릴'과 계약을 체결했는데 어떤 기업인가요? 시드릴이 작업에 투입할 드릴십 '웨스트 카펠라'에 대한 관심도 큰데 지난 2008년에 삼성중공업이 건조한 배라고요?

<질문 4> 지난 달 김 물가가 6년 4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정부가 물가를 잡기 위해 마른김과 조미김에 할인 지원을 하는 한편 할당관세를 적용하기로 했는데 효과가 크지 않았던 이유는 뭘까요?

<질문 5> 김 원재료 가격이 오르며 대표 외식 품목인 김밥 물가까지 도미노로 오르는 게 아니냐는 우려도 나왔는데 실제 가격 여파는 어땠나요? 소비자 물가가 2%대로 둔화했다지만 체감이 어려운 이유가 여기 있는 것 같아요?

<질문 6> 이번 달에도 조미김 가격이 오른 것처럼 당분간 김 물가가 상승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은데요. 물가 안정은 언제쯤 가능할까요?

<질문 7> 최근 삼성전자의 고대역폭 메모리, HBM이 엔비디아의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와 삼성이 진화에 나선 바가 있는데요.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삼성이 테스트에 실패한 적이 없다며 인증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8> 삼성전자의 HBM 공급 가능성이 열리며 주가도 반등했습니다. 향후 삼성전자가 엔비디아 테스트를 통과하면 공급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가능성이 높은데 사실상 납품 전쟁 2라운드가 시작됐다고 할 수 있을까요?

<질문 9> 엔비디아가 차세대 인공지능(AI) 칩 '루빈'을 공개하면서 업계에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HBM4 양산 로드맵을 앞당길거라 전망하고 있는데요. 차세대 AI 반도체 경쟁에서 주도권을 누가 가져올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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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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