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이상 금융거래 탐지시스템 고도화

이정필 기자 2024. 6. 5. 13: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한은행은 고객 금융자산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전자금융 이상금융거래탐지시스템(FDS)을 고도화했다고 5일 밝혔다.

신한은행에 따르면 FDS(Fraud Detection System)는 고객의 금융서비스에서 얻게 되는 접속정보, 거래정보 등 다양한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탐지·분석해 이상금융거래를 확인하고 제어하는 시스템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이정필 기자 = 신한은행은 고객 금융자산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전자금융 이상금융거래탐지시스템(FDS)을 고도화했다고 5일 밝혔다.

신한은행에 따르면 FDS(Fraud Detection System)는 고객의 금융서비스에서 얻게 되는 접속정보, 거래정보 등 다양한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탐지·분석해 이상금융거래를 확인하고 제어하는 시스템이다.

신한은행은 이번 FDS 고도화로 이상거래탐지룰과 은행 자체개발 인공지능(AI)모델을 결합한 하이브리드형 시스템을 구축했다. 금융사고를 사전에 예측·감지해 원천 차단할 수 있는 프로세스를 완성했다는 설명이다.

이상거래탐지룰은 금융감독원과 금융보안원이 주요 피해사례를 고려해 정한 규칙으로 ▲사고 사례 분석 ▲휴대폰 위변조·악성앱 등 위협 정보 식별 ▲연령과 거래 유형에 따른 리스크 분석 등의 기준이 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FDS 고도화는 작년 10월 금융감독원과 금융보안원이 발표한 이상금융거래탐지시스템 운영 가이드라인을 반영해 한층 강화된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 데이터에 기반한 분석을 통해 탐지 시나리오를 더 고도화하고 이상금융거래 탐지 채널과 범위를 확대해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oma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