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문화관광재단, 18일까지 Scale-up 프로젝트 참여 기업 모집

전북자치도문화관광재단이 5일부터 18일까지 '2024 전북 관광스타트업 지속성장 지원사업 Scale-up 프로젝트'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전북문화관광재단 제공)

(전북=뉴스1) 장수인 기자 = 전북자치도문화관광재단은 5일부터 18일까지 '2024 전북 관광스타트업 지속성장 지원사업 Scale-up 프로젝트' 참여 기업 5곳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Scale-up 프로젝트는 전북 관광기업의 해외 판로개척 기반 마련에 도움을 주고, 투자 역량 강화 멘토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모집 대상은 전북 소재 경력 7년 이내 관광기업으로 총 5개 사를 선발할 예정이다. 재단과 전북관광기업지원센터 누리집 사업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선정된 기업은 베트남 메가어스 엑스포 참가 지원(부스비 600만원, 항공료 40만원 이내)과 함께 투자 역량 멘토링‧기업 IR 자료 제작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전북자치도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이 사업은 성장 가능성이 우수한 관광기업을 발굴해 글로벌 성장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라며 "투자 역량 강화를 통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Scale-up 프로젝트 참여기업으로 선정된 군산문화협동조합 로컬아이는 친환경 이슈를 소재로 제작한 애니메이션 '지구를 지키는 슈퍼 독(Super Dog) 먹방이'를 통해 베트남 MAA(Magic Arts&Architecture)사와 5만 달러에 달하는 캐릭터 IP수출 계약을 체결하는 데 성공했다.

soooin9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