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여 "2인 지도체제" 언급…원외 위원장들과 면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5일 새 지도부 지도체제로 '2인 지도체제'를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 원외 당협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황 위원장과 면담한 후 기자들과 만나 "황 위원장이 처음 지도 체제에 대해 얘기했다. 공식 명칭은 2인 지도 체제라고 했다"며 "2인 지도 체제로 해서 (1위를) 당대표를 뽑고 2위한 사람을 수석 최고위원으로 하자고 했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원외, 지도부에 지구당 부활 요청
[서울=뉴시스]한은진 하지현 기자 = 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5일 새 지도부 지도체제로 '2인 지도체제'를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 원외 당협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황 위원장과 면담한 후 기자들과 만나 "황 위원장이 처음 지도 체제에 대해 얘기했다. 공식 명칭은 2인 지도 체제라고 했다"며 "2인 지도 체제로 해서 (1위를) 당대표를 뽑고 2위한 사람을 수석 최고위원으로 하자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황 위원장은 '극단적으로 당대표가 또 몇 달 만에 그만두면 어떡하냐, 저럴 때 부통령처럼 할 수 있는 사람이 있었으면 좋겠는데 그게 전당대회 2등이었으면 좋겠다고 얘기했다"고 전했다.
현재 국민의힘 단일지도체제에서는 당대표와 최고위원을 분리해서 선거를 치른다. 황 위원장이 주장하는 '2인 지도 체제'를 실시할 경우 당대표 선거에서 2위를 한 후보가 대표 궐위 시 대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한다.
한편 이날 국민의힘 원외 당협위원장들은 당 지도부에 ▲지구당 부활 ▲원외 인적 자원 활용 ▲전당대회 민심 50% 반영 ▲여의도연구원 개혁 및 중앙연수원 시스템 마련 ▲전당대회 투개표 제도 정착 ▲전당대회 후 선거 소송 지원 ▲정부 고위직 지역 방문시 원외 당협위원장 소외 방지를 요청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ld@newsis.com, judyha@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옥경이 치매 멈춰"…태진아, 5년 간병 끝 희소식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女BJ에 8억 뜯긴 김준수 "5년간 협박 당했다"
- 김정민 "月 보험료만 600만원…형편 빠듯"
- "알람 잘못 맞춰서"…밤 12시에 혼자 등교한 초등생(영상)
- 곽튜브, 이나은 논란 마음고생 심했나 "핼쑥해져"
- "새로 산 옷이라"…마약 옷에 젹셔 비행기 타려던 20살
- '사혼' 박영규, 54세 나이차 딸 최초 공개…꿀 뚝뚝
- '양육권 소송' 율희, '업소 폭로' 최민환 흔적 지웠다…영상 삭제
- "승차감 별로"…안정환 부인, 지드래곤 탄 트럭 솔직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