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억 CEO' 황혜영 "♥김경록, 정치하는 6년간 수입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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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투투, 오락실 출신 가수 겸 방송인 황혜영이 남편인 정치인 김경록의 수입에 대해 폭로한다.
오는 6일 방송되는 채널A 예능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는 김경록·황혜영 부부가 출연한다.
황혜영과 달리 김경록은 정치 활동을 하던 6년간 수입이 없었다고.
김경록은 "황혜영이 생계를 책임지고도 눈치를 주거나 잔소리하지 않았다"면서도 "정치계를 떠나 돈을 벌어오니 이모티콘이 10개, 20개가 왔다"고 아내의 바뀐 반응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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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투투, 오락실 출신 가수 겸 방송인 황혜영이 남편인 정치인 김경록의 수입에 대해 폭로한다.
오는 6일 방송되는 채널A 예능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는 김경록·황혜영 부부가 출연한다.
이날 황혜영은 18년 차 온라인 쇼핑몰 CEO로 연 매출 100억원을 달성하며 사업가로서의 성공을 거둔 후, 쌍둥이 아들까지 낳으며 행복한 결혼생활을 보내고 있다고 밝힌다.
황혜영과 달리 김경록은 정치 활동을 하던 6년간 수입이 없었다고. 김경록은 "황혜영이 생계를 책임지고도 눈치를 주거나 잔소리하지 않았다"면서도 "정치계를 떠나 돈을 벌어오니 이모티콘이 10개, 20개가 왔다"고 아내의 바뀐 반응을 공개한다. 김경록은 "돈 안 벌 때 나랑 어떻게 살았어?"라고 묻고, 황혜영은 "너 딱 이혼당하기 직전에 돈 벌기 시작했어"라고 일갈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김경록은 "육아 불안증인 아내, 어떻게 해야 할까요?"라고 고민을 토로한다. 황혜영은 쌍둥이 아들이 초등학교에 입학했을 때 통학버스에 태워서 학교에 못 보내겠다며 남편에게 차로 등하교를 시켜달라고 부탁했다고 털어놓는다. 황혜영은 현재 아이가 초등학교 5학년이 됐음에도 "어디에 있는지 모르면 불안하다"고 밝힌다.
실제로 일상에서 황혜영은 아이들을 학교로 직접 데리러 가는 모습을 보인다. 반면 김경록은 아이들의 경제 교육을 위해 카드를 주며 심부름을 시키고, 황혜영은 "집 앞에 있는 횡단보도가 너무 위험해"라고 걱정을 표하며 신호등이 필요하다는 민원을 넣어 달라고 부탁한다.
오은영 박사는 "육아 불안을 많이 느끼는 것은 맞는 것 같다"며 육아 불안 테스트를 진행한다. 오은영 박사는 황혜영의 양육 상황에서 불안 정도가 최상위라고 지적하고 "무균실 육아를 하려고 한다"며 이로 인해 아이들이 새로운 상황에 대한 두려움과 자존감이 하락할 수 있다고 우려를 표한다.
또한 오은영 박사는 엄마의 불안은 아이들에게도 영향을 줄 수도 있다고 지적하며 아이들이 "엄마는 우리가 무능하다고 생각해"라고 느낄 수 있음을 경고한다. 또한 본격적으로 10대에 접어들면 반항하는 모습을 보이거나 엄마의 보호 안으로 깊숙이 들어가 함께 불안해질 수 있다고 말한다.
오은영 박사는 쌍둥이 아들들의 CBCL(아동행동평가 척도검사) 결과를 보고 "첫째 아이는 경험이 없거나 낯선 것에 대해 불안해하고 때로는 일어나지 않은 일에 대해서 염려할 수 있다", "둘째 아이는 강박적 사고와 행동처럼 보이는 모습이 있고, 심리적 불안이 신체적인 불편으로 표현될 수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고 말한다. 황혜영은 "아이들이 제 모습을 되풀이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자신의 불안이 아이들에게 대물림 될까 걱정한다.
오은영 박사는 불안을 낮추기 위해서는 어디서부터 불안이 시작된 것인지 원인을 파악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한다. 이에 황혜영은 인터뷰에서 자신의 어릴 적 이야기를 털어놓으며 불안의 원인을 추측한다.
'오은영의 금쪽상담소'는 목요일 오후 8시 10분 방송된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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