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신당, 대전역 성심당 찾아 "임대료 인상 방식 잘못"

유혜인 기자 2024. 6. 5.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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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은 5일 대전역 성심당을 찾아 임대료 인상 문제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허은아 대표는 이날 대전역 회의실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에서 "천하의 성심당도 과도한 임대료로 고통받는데 영세한 자영업자들 처지는 어떻겠냐"며 "다른 점포와 형평을 맞추는 차원에서 코레일 측 주장도 전혀 근거가 없는 건 아니지만, 이건 황금알 꺼내겠다고 거위 배 갈라 죽이는 격"이라고 말했다.

앞서 코레일유통은 대전역에 입점한 성심당에게 지난 5년간 월 수수료 1억 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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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은아 개혁신당 대표. 연합뉴스

개혁신당은 5일 대전역 성심당을 찾아 임대료 인상 문제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허은아 대표는 이날 대전역 회의실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에서 "천하의 성심당도 과도한 임대료로 고통받는데 영세한 자영업자들 처지는 어떻겠냐"며 "다른 점포와 형평을 맞추는 차원에서 코레일 측 주장도 전혀 근거가 없는 건 아니지만, 이건 황금알 꺼내겠다고 거위 배 갈라 죽이는 격"이라고 말했다.

이기인 최고위원도 성심당 관계자들과 간담회에서 "국정감사에서 한번 지적했다고 이렇게 17%를 훅 올리는 방식은 너무 과격하고 맞지 않는다"고 꼬집었다.

앞서 코레일유통은 대전역에 입점한 성심당에게 지난 5년간 월 수수료 1억 원을 받았다. 이후 계약 만료 후 공개입찰 과정에서 입점 매장들에게 월평균 매출액 대비 최소 수수료율 17%를 제시, 성심당은 철수 여부 등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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