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정밀화학, 저소득 환아 치료에 3000만원 기부

치료비 후원 및 가족 여행 지원
2020년부터 5년간 1.4억 기부

김용석(가운데) 롯데정밀화학 대표가 4일 보바스기념병원에서 기부금을 전하고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롯데정밀화학

[서울경제]

롯데정밀화학(004000)은 롯데의료재단 보바스기념병원에 저소득 환아 치료비 및 가족여행 지원을 위한 'mom 편한 파인트립' 기부금 3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mom 편한 파인트립은 저소득 중증 환아 치료비를 지원해 가족의 경제적 부담감을 덜고, 장기간 치료와 입원으로 지친 환아 가족에 여행을 선물해 휴식과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는 의료 공헌 사업이다. 만족도 조사 결과가 평균 9.7점(10점 만점)일 정도로 수혜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공헌 사업이다.

롯데정밀화학은 지난 2020년부터 이 사업을 이어오며 누적 1억 4000만 원을 기부했고, 총 56가정(226명)이 도움을 받았다. 김용석 롯데정밀화학 대표이사는 "어려운 치료를 받아온 환아와 장기 치료로 지친 가족에게 응원과 회복의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후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정밀화학은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 '엘-아띠', 다문화 리틀야구단 '스윙스',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연계한 QR기부 캠페인 등 다양한 사회적 책임 활동을 하고 있다.

박민주 기자 parkmj@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