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구기동 언덕서 또 버스 미끄러져…승객 20명 부상

여소연 2024. 6. 5. 13: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늘(5일) 오전 10시 40분쯤 서울 종로구 상명대학교 인근 언덕에서 버스가 미끄러져 인근 주택 화단을 들이받는 사고가 났습니다.

경찰은 "버스가 잠시 멈췄다 다시 올라가려는 찰나에 뒤로 밀렸다"는 버스 기사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달 10일과 지난해 9월에도 상명대 인근 언덕을 오르던 버스가 미끄러져 승객이 다치고 차량 여러 대가 파손되는 사고가 났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늘(5일) 오전 10시 40분쯤 서울 종로구 상명대학교 인근 언덕에서 버스가 미끄러져 인근 주택 화단을 들이받는 사고가 났습니다.

버스에는 운전 기사를 포함해 37명이 타고 있었고, 30대 여성 1명이 중상을 입는 등 승객 20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버스가 잠시 멈췄다 다시 올라가려는 찰나에 뒤로 밀렸다"는 버스 기사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달 10일과 지난해 9월에도 상명대 인근 언덕을 오르던 버스가 미끄러져 승객이 다치고 차량 여러 대가 파손되는 사고가 났습니다.

종로구청 관계자는 "지난해 같은 장소에서 일어난 마을버스 밀림 사고 역시 전기버스 사고였다"면서 "다음 주 중에 관할 버스 업체를 방문해 전기버스에 대한 안전 점검과 교육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여소연 기자 (yeo@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