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구기동 언덕서 또 버스 미끄러져…승객 20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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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5일) 오전 10시 40분쯤 서울 종로구 상명대학교 인근 언덕에서 버스가 미끄러져 인근 주택 화단을 들이받는 사고가 났습니다.
경찰은 "버스가 잠시 멈췄다 다시 올라가려는 찰나에 뒤로 밀렸다"는 버스 기사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달 10일과 지난해 9월에도 상명대 인근 언덕을 오르던 버스가 미끄러져 승객이 다치고 차량 여러 대가 파손되는 사고가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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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5일) 오전 10시 40분쯤 서울 종로구 상명대학교 인근 언덕에서 버스가 미끄러져 인근 주택 화단을 들이받는 사고가 났습니다.
버스에는 운전 기사를 포함해 37명이 타고 있었고, 30대 여성 1명이 중상을 입는 등 승객 20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버스가 잠시 멈췄다 다시 올라가려는 찰나에 뒤로 밀렸다"는 버스 기사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달 10일과 지난해 9월에도 상명대 인근 언덕을 오르던 버스가 미끄러져 승객이 다치고 차량 여러 대가 파손되는 사고가 났습니다.
종로구청 관계자는 "지난해 같은 장소에서 일어난 마을버스 밀림 사고 역시 전기버스 사고였다"면서 "다음 주 중에 관할 버스 업체를 방문해 전기버스에 대한 안전 점검과 교육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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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소연 기자 (ye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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