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욤 패트리 "딸 키우느라 바빠"...인형 같은 딸 공개 ('선넘팸')

[TV리포트=한아름 기자] 프로게이머 출신 방송인 기욤 패트리가 귀여운 딸을 육아하고 있는 근황을 공개했다.

오는 7일 방영되는 채널A '선 넘은 패밀리'(이하 '선넘팸') 37회에서 세계 각국의 다양한 직업 세계가 공개된다. 캐나다 '선넘팸' 김예원X맥스 가족은 호텔 컨시어지인 클레도어의 업무를 소개한다. 베트남 '선넘팸' 이헌기X릴리 커플은 릴리의 부모님이 운영하는 식당에서 부모님과 일과를 함께한다. 이탈리아 '선넘팸' 성덕X줄리아 가족은 검사장인 줄리아의 아버지와 함께 이탈리아 법원을 탐방한다. 이날 스튜디오 게스트는 캐나다 출신 기욤 패트리, 호주 출신 샘 해밍턴, 이탈리아 출신 크리스티나다.

오랜만에 '선넘팸'을 찾은 기욤 패트리는 "딸 레아를 키우느라 바빴다"라며 근황을 전한다. 안정환은 "벌써 '딸 바보' 표정이다"라며 흐뭇해하고, 배우 송진우는 "딸은 인생 필수 아이템이다"라고 말하며 딸을 둔 아빠로서 대동단결한다.

특히 안정환은 "아빠라면 딸을 사랑할 수밖에 없다"며 "밖에서 술 먹고 있으면 엄마한테는 전화 안 오고 딸한테 온다“라며 딸의 효심을 자랑한다. 이에 이혜원은 ”(딸은) 무조건 프리패스다. 다 엄마가 뒤에서 조종하는 것이다"라며 안정환만 몰랐던 비밀을 폭로한다.

'딸 바보' 아빠들의 대화가 종료되자, 아들 루이와 휴고를 키우는 캐나다 '아들 바보' 김예원X맥스 가족이 등장한다. 캐나다 출신인 기욤은 김예원X맥스 가족의 거주지인 몬트리올에 대해 "캐나다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다. 프랑스의 영향을 많이 받아서 북미의 파리로 불린다"라고 소개한다.

기욤은 몬트리얼에 대해 거침 없이 설명을 이어나가다가 위기에 봉착한다. 그는 "유명한 랜드마크인 몽…"이라며 단어가 생각이 안 나는지 한참을 버벅거린다. 그러다 간신히 '몽로얄 공원'을 기억해 내 기욤은 안도의 한숨을 쉰다. 기욤을 보던 코미디언 유세윤은 "이거 틀렸으면 다음에 안 불렀다"라고 정곡을 찔러 현장을 웃음바다로 물들인다.

한편, '딸 바보' 모먼트를 폭발시킨 안정환, 송진우, 기욤의 대화와 캐나다-베트남-이탈리아 '선넘팸'이 소개하는 다양한 직업 세계는 오는 7일 오후 9시 40분 채널A '선 넘은 패밀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정환과이혜원은 지난 2001년 결혼해 슬하에 두 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특히 딸 안리원은 미국 명문대학교인 뉴욕대학교에 재학 중이다.

한아름 기자 har@tvreport.co.kr / 사진= 채널A '선 넘은 패밀리', 기욤 패트리 소셜네트워크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