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부, 건설현장 폭염 대응 점검…“온열질환 위험 시 작업 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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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가 올해 여름철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온열질환이 발생할 급박한 위험이 있을 때는 작업을 중지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성희 차관은 오늘(5일) 지에스건설에서 시공하는 서울 마포구 공덕동 주택 재건축 정비사업 현장을 찾아 여름철 대표적 위험요인인 폭염과 집중호우 대비 실태를 점검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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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가 올해 여름철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온열질환이 발생할 급박한 위험이 있을 때는 작업을 중지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성희 차관은 오늘(5일) 지에스건설에서 시공하는 서울 마포구 공덕동 주택 재건축 정비사업 현장을 찾아 여름철 대표적 위험요인인 폭염과 집중호우 대비 실태를 점검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고용부는 앞서 ‘폭염 대비 근로자 건강보호 대책’을 수립해 사업장 자체 폭염 예방대책 수립과 자율점검을 지원하고 신속한 상황전파 체계를 구축하는 등 지원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오늘 이 차관이 방문한 현장은 굴착과 토사 반출, 흙막이 설치 등 기초 토목공사를 진행 중이라 옥외작업 비중이 커, 온열 질환 발생 위험이 큰 곳입니다.
이에 이 차관은 이동식 에어컨과 물이 구비된 휴게시설과 얼음물, 얼음 목도리 등 근로자 보냉제품, 폭염 시 작업 중지 사례 등 대응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또, 집중호우로 인한 굴착면 붕괴, 감전 등 장마철 위험요인을 안내하고, 안전조치 마련 여부를 확인했습니다.
이 차관은 “건설현장은 대표적인 온열 질환 취약업종으로 이에 대비한 안전조치를 준수하고, 폭염 예보를 주기적으로 확인해 온열 질환이 발생할 급박한 위험이 있는 경우 작업중지 등 적절한 조치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고용부도 6월부터 8월까지를 ‘폭염·호우·태풍 특별대응기간’으로 정하고 본격적인 폭염과 장마철이 오기 전부터 관계기관·민간재해예방기관과 협력해 꼼꼼하게 대비하겠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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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경 기자 (6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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