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열질환 대비해야"…고용차관, 폭염 대비 건설현장 방문·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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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희 고용노동부 차관이 여름철 폭염과 집중호우에 대비해 건설현장 안전 점검에 나섰다.
5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이 차관은 이날 오후 1시30분 GS건설이 시공 중인 서울시 마포구 공덕동 소재 주택 재건축 정비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이 차관은 "건설현장은 대표적인 온열질환 취약업종"이라며 "안전조치를 준수하고 폭염 예보를 주기적으로 확인해 작업중지 등 적절한 조치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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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현장, 온열질환 취약…안전조치 준수해야"
[서울=뉴시스]권신혁 기자 = 이성희 고용노동부 차관이 여름철 폭염과 집중호우에 대비해 건설현장 안전 점검에 나섰다.
5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이 차관은 이날 오후 1시30분 GS건설이 시공 중인 서울시 마포구 공덕동 소재 주택 재건축 정비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지난달 29일 이정식 고용부 장관이 유통기업을 방문한 데 이어 건설현장의 온열질환 예방대책 이행상황을 점검한 것이다.
이날 이 차관이 찾은 현장은 굴착, 흙막이 설치 등 기초 토목공사가 진행돼 옥외작업의 비중이 커 온열질환 발생 위험이 높다.
이 차관은 ▲이동식 에어컨과 물이 구비된 휴게시설 ▲얼음물, 얼음목도리 등 근로자 보냉제품 ▲폭염 시 작업 중지 사례 등 현장의 대응 현황을 살펴봤다. 또 집중호우로 인한 굴착면 붕괴, 감전 등 장마철 위험요인을 안내하고 안전조치 마련 여부도 확인했다.
고용부는 올해 여름철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보고 '폭염 대비 근로자 건강보호 대책'을 수립한 바 있다.
특히 6월부터 8월까지를 '폭염·호우·태풍 특별대응기간'으로 정하고 관계기관, 민간재해예방기관과 협력해 대비할 예정이다.
이 차관은 "건설현장은 대표적인 온열질환 취약업종"이라며 "안전조치를 준수하고 폭염 예보를 주기적으로 확인해 작업중지 등 적절한 조치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nnovati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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