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강문화산업대 인터내셔널 애니메이션 워크숍 개최

청강문화산업대 HUSS 사업단 ·애니메이션스쿨 공동 개최

청강문화산업대학교 애니메이션스쿨과 청강문화산업대학교 HUSS 사업단(청강 글로벌 K-컬처 창의융합인재양성사업단)은 미국의 창작자 조합인 CTN FOUNDATION(Creative Talent Network Foundation)과 함께 제1회 ‘CK International Animation Workshop’을 지난 3일부터 오는 28일까지 4주간 청강문화산업대학에서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CTN에서 모집하고 청강문화산업대학교 애니메이션스쿨이 선발한 GOBELINS Paris, SVA(Schoolof Visual Arts), USC(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 등 애니메이션 분야 명문대생들이 청강문화산업대학에 방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학생들의 지도는 청강문화산업대학교 애니메이션스쿨 마이크 누엔(Mike Nguyen) 교수, 워크숍 운영은 윤예원 교수가 담당하며, 청강문화산업대학교 HUSS 사업단은 ‘글로벌·문화컨소시엄’ 학생들의 참여를 통해 이번 워크숍을 지원한다.

이번 워크숍을 지도하는 마이크 누엔 교수는 “CKIANI 워크샵은 지구촌 젊은 인재들과의 소통을 통해 서로의 창의성을 고취시키고, 세계적인 시각에서 바라보고 자신의 꿈을 이루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고 밝혔다.

워크숍 운영을 맡고 있는 윤예원 교수는 “세계적인 애니메이션 네트워크 CTN에서 청강의 작품들에 감탄하는 것을 보며 청강 애니메이션의 위상을 새삼 느낄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워크숍을 지원한 김성현 청강문화산업대학교 HUSS 사업단장은 “인문사회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국제적인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성공적인 운영과 마무리를 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HUSS 사업의 성공과 위상을 올리는데 이번 워크숍은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워크숍에 참여한 외국 학생들은 4주간의 워크숍 참가 이외에도 HUSS 사업 글로벌·문화컨소시엄 학생들과 함께 외부 전시회 및 워크숍 성과 쇼케이스 등을 함께 할 예정이다. 워크숍 이후 청강문화산업대학교 애니메이션스쿨과 HUSS 사업 글로벌·문화컨소시엄은 CTN이 주최하여 올해 11월 21일부터 24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버뱅크에서 열리는 CTN EXPO인 ‘CTNX 2024’의 초청에 따라 학생들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계획 중이다.

최용석 동아닷컴 기자 duck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