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의 화가 '변시지 예술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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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서홍동은 세계적인 화가 변시지를 기념하고 다양한 문화·예술 향유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오는 8일 변시지 그림정원에서 2024년 '변시지 예술제'를 개최한다.
김영철 서귀포시 서홍동장은 "지역 출신의 예술가를 기념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지역의 문화를 이해하고 예술을 향유하는 즐거움을 함께 나누며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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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박태진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서홍동은 세계적인 화가 변시지를 기념하고 다양한 문화·예술 향유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오는 8일 변시지 그림정원에서 2024년 '변시지 예술제'를 개최한다.
변시지는 서귀포시 서홍동 출신이다. 변시지 예술제는 서귀북초등학교 어린이 오케스트라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이 진행된다. 이어지는 문화공연에는 △박연술 무용가의 퍼포먼스 △문상금 시인의 추모 시 낭송 △전현미 색소폰 연주 △브로스틱 밴드 공연 △도립서귀포예술단 합창단 특별공연 등 다양하게 펼쳐진다.
또한 행사장 일대에서 변시지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와 체험 프로그램들이 함께 운영된다.
그림그리기 대회는 △변시지와 관련된 자유화 △변시지 예술제 행사장 풍경 △서홍8경과 관련된 자유화 등을 주제로 한다.
참가대상은 유아 및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 참여가 가능하며 추후 전문가 심사를 통하여 18명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부대 프로그램으로 버블쇼, 무드 등·그립톡·압화 책갈피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하여 참여자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영철 서귀포시 서홍동장은 “지역 출신의 예술가를 기념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지역의 문화를 이해하고 예술을 향유하는 즐거움을 함께 나누며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주=박태진 기자(ptj1957@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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