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 한-阿 비즈니스 서밋 개최…"큰 미래 만들자"

유희석 기자 2024. 6. 5. 13: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과 아프리카 각국은 공동 번영을 위해 협력하고 연대하는 동반자의 길을 걸어왔습니다. 이번 행사는 양측의 끈끈한 유대를 재확인하고 더 큰 미래를 만들어 가는 초석이 될 것입니다."

무협이 산업통상자원부, 5개 경제단체와 함께 개최한 이번 행사에는 윤 회장 이외에도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한국경영자총협회 손경식 회장, 한국경제인협회 류진 회장,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 롯데그룹 신동빈 회장 등 정부·기업·학계 관계자와 아프리카 정상급 인사 20명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뉴시스] 5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아프리카 비즈니스 서밋' 행사에서 한국무역협회(KITA) 윤진식 회장(왼쪽)과 아프리카대륙자유무역지대(AfCFTA) 웸켈레 메네 사무총장이 한-아프리카 경제협력위원회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무협 제공) 2024.06.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유희석 기자 = "한국과 아프리카 각국은 공동 번영을 위해 협력하고 연대하는 동반자의 길을 걸어왔습니다. 이번 행사는 양측의 끈끈한 유대를 재확인하고 더 큰 미래를 만들어 가는 초석이 될 것입니다."

윤진식 한국무역협회(이하 무협) 회장은 5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4 한-아프리카 비즈니스 서밋' 개회사에서 이같이 말했다.

무협이 산업통상자원부, 5개 경제단체와 함께 개최한 이번 행사에는 윤 회장 이외에도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한국경영자총협회 손경식 회장, 한국경제인협회 류진 회장,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 롯데그룹 신동빈 회장 등 정부·기업·학계 관계자와 아프리카 정상급 인사 20명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총 4개의 세션으로 이루어진 이날 포럼에서는 한국과 아프리카의 ▲산업화 및 투자 활성화 ▲교역 증대 및 일자리 창출 ▲식량 및 핵심 광물 안보 강화 ▲탈탄소 및 기후변화 대응에 대한 주제 발표도 진행됐다.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아프리카 간 공식 경제협력 채널 구축의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한-아프리카 경제협력위원회'의 설립을 위한 무협과 아프리카대륙자유무역지대(AfCFTA) 사무국 간의 업무협약(MOU)도 체결됐다.

윤 회장은 "한-아프리카 경제협력위원회 설립을 통해 아프리카대륙 전체를 아우르는 포괄적 협력 관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과 아프리카 간 무역 및 경제 관계 증진을 위해 노력하며 양측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구하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eesuk@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