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럽지 않습니다! 음바페 레알 이적에 입 연 바르샤 회장..."유스 키우는 우리의 철학이 더 좋습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라이벌의 킬리안 음바페 영입에 대해 입을 열었다.
영국 매체 '트리뷰나'는 5일(한국시간) "FC바르셀로나의 후안 라포르타 회장은 레알 마드리드의 음바페 영입에 대해 입을 열었다"라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라포르타 회장은 "음바페를 영입한 레알 마드리드? 나는 우리의 철학을 더 고수한다. 라 마시아 선수들로 팀을 꾸려나가는 바르셀로나가 더 좋다"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자연스레 레알 마드리드 최대 라이벌인 바르셀로나의 걱정은 더욱 커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라이벌의 킬리안 음바페 영입에 대해 입을 열었다.
영국 매체 ‘트리뷰나’는 5일(한국시간) “FC바르셀로나의 후안 라포르타 회장은 레알 마드리드의 음바페 영입에 대해 입을 열었다”라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라포르타 회장은 “음바페를 영입한 레알 마드리드? 나는 우리의 철학을 더 고수한다. 라 마시아 선수들로 팀을 꾸려나가는 바르셀로나가 더 좋다”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 3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파리 생제르맹(PSG)의 음바페 영입을 발표했다. 그토록 원하던 이적이 성사됐다. 레알 마드리드는 과거 2017년 음바페가 AS모나코에서 활약할 당시부터 쭉 음바페를 향한 관심을 이어왔다.
하지만 번번이 PSG에 막히며 영입에 성공하지 못했다. 그러던 중 작년 여름 음바페가 계약이 1년 남은 상황에서 PSG와 계약 연장을 거부했다. 곧바로 PSG는 음바페 매각 준비를 했지만, 음바페는 잔류를 선택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계약이 남은 음바페의 막대한 이적료를 지불할 생각이 없었다. 결국 레알 마드리드와 음바페는 1시즌을 기다렸다.
이어서 지난 1월 영국 매체 ‘BBC' 등 공신력 높은 매체들은 일제히 음바페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 소식을 보도했다. 다음으로 지난달에는 음바페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PSG와 계약 연장을 하지 않았다고 발표했다. 이후 음바페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은 확정됐다.
레알 마드리드는 매우 성공적인 2023-24시즌을 보냈다. 스페인 라리가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지난 2일에는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통산 15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이처럼 유럽 최강의 전력을 갖추고 있던 레알 마드리드는 이제 세계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인 음바페의 가세로 다음 시즌을 더욱 강력한 전력으로 맞이할 수 있게 됐다.
자연스레 레알 마드리드 최대 라이벌인 바르셀로나의 걱정은 더욱 커졌다. 바르셀로나는 레알 마드리드에 비해 아쉬운 시즌을 보냈다. 레알 마드리드에 밀려 라리가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UCL에선 8강 문턱을 넘지 못했다. 게다가 이번 시즌 라리가와 스페인 슈퍼컵을 포함해 총 3번 레알 마드리드와 맞붙었는데 모두 패했다. 이처럼 두 팀의 격차가 점점 벌어지고 있던 와중, 레알 마드리드에 음바페까지 가세하며 바르셀로나는 더욱 큰 위기를 맞이했다.
하지만 라포르타 회장은 부러운 기색을 숨겼다. 바르셀로나의 유스 시스템인 라 마시아를 통한 선수 육성을 바탕으로 팀을 강하게 만들 것이라 다짐했다. 실제로 이번 시즌 바르셀로나는 라민 야말과 파우 쿠바르시 등 대형 유망주들을 발굴했다. 하지만, 이 선수들은 아직 완벽한 ’월드클래스‘로 성장하진 않았다. 덕분에 라 마시아를 통한 전력 강화를 노리고 있는 바르셀로나에 시간이 좀 더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나의 최애를 '천만 스타'로…스타덤, K컬처 소통 창구 '주목' - SPOTV NEWS
- 송승헌 "父 증명사진 공개 후회…'발끝도 못 따라간다고'"('미우새') - SPOTV NEWS
- 이도현, 군대서 백종원 음식 먹고 양아들 자처 "백도현으로 활동할 것"('백패커') - SPOTV NEWS
- '여왕의 품격' 김연아, 우아하고 섹시한 핑크빛 드레스 - SPOTV NEWS
- '아찔한 뒤태' 한소희, 파격적인 백리스 원피스 입고 행사 나들이 - SPOTV NEWS
- "변우석, 넌 무조건 떠" '선업튀' PD가 운명처럼 나타난 선재에게 한 말[인터뷰①] - SPOTV NEWS
- 김수현·김지원→변우석·김혜윤까지…현빈♥손예진 오마주[이슈S] - SPOTV NEWS
- 그리 "父김구라, 母 빚 다 갚고 마음 멀어져 이혼…재혼+임신 기뻤다"('그리구라') - SPOTV NEWS
- '음주 뺑소니' 김호중, 구속 후 근황…"독방서 잠만, 자포자기한 듯" - SPOTV NEWS
- 엔믹스, 대학축제 음향사고 연출 인정…JYP "멤버들은 몰랐다"[공식] - SPOTV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