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윤계, ‘韓 등판’ 가능성 높게 치고 대응 방안 모색?

2024. 6. 5.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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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4년 6월 5일 (수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강전애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 성치훈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정광재 국민의힘 대변인, 조현삼 변호사

[황순욱 앵커]
국민의힘이 다음 달 25일 전당대회를 열기로 잠정 결정을 내렸죠. 이런 가운데 한동훈 전 위원장이 출마할지 안 할지 이 결정은 도대체 언제쯤 내려지는 것인지 거의 한 달째 저희도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만 궁금증이 극에 달하고 있습니다. 먼저 과거 한 전 위원장의 발언 먼저 듣겠습니다. 아직 최종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지금 돌아가는 분위기를 보면 원래 당심 100%를 반영하기로 했던 현행 국민의힘 당 대표 선출 방식을 당원 투표 70 그리고 국민 여론 30% 비율로 변경하는 이 방안이 지금 가장 무게가 실렸다, 이렇게 분위기가 되고 있습니다. 결정된 것은 아니지만 사실상 저 분위기로 가고 있다는 전제를 하고 이야기를 한다면 이제 남은 것은 진짜 그야말로 한 전 대표의 출마 선언 여부 밖에 안 남았습니다. 그렇죠?

[강전애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
언론의 보도된 바에 따르면 한 전 위원장이 최근에는 여러 사람들을 만나서 본인의 전당대회의 출마 여부와 관련해서 논의를 하고 있다, 이런 보도들이 나오고 있는데요. 아무래도 지금 저런 룰이라든지 특히 집단 지도 체제를 할 것인가, 지도 체제의 변경에 대한 부분들 여기에 대해서 신경을 쓰지 않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바로 어저께 당헌 당규 개정을 하는 특위가 시작이 되었는데요. 한 열흘 정도 활동을 할 것이라고 해요. 그러면 이 특위 안에서 이렇게 당심 지금 100% 되어 있는 것에 대한 룰을 어떻게 변경을 할 것인지 그리고 지도 체제에 대한 부분들도 정리를 한다고 합니다.

그러면 그 이후에 선거 관리 위원회에서는 7월 25일에 마무리를 하는 것으로 결정을 잠정적으로 되어 있는데 이 과정에 있어서 준비를 하게 되는 것이죠. 지금 선거 관리 위원회에서 7월 25일에 전당대회 이 모든 것을 마무리한다고 했을 때는 역순으로 했을 때 한 6월 말 정도에는 후보 등록을 받아야 하는 상황입니다. 왜냐하면 그 이후에 전국을 돌아다니면서 연설회도 하고 토론회 같은 일정도 이제 잡아야 하기 때문인데요. 그렇다면 아마도 이제 6월 말에 후보 등록을 하기 전에 본인이 어떠한 비전을 가지고서 나올 것인지 혹은 나오지 않는다면 그 이유라든지 이런 것들에 대해서는 아마도 한동훈 전 위원장께서 그때쯤에는 의견을 밝히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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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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