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춧가루 맵네’ SD, AL 서부 최하위 에인절스에 2연패...김하성 1볼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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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아메리칸리그 서부 최하위 LA에인절스에 연패를 당했다.
샌디에이고는 5일(한국시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에인절스와 원정경기 2-4로 졌다.
빅리그 데뷔전 치른 애덤 메이저는 6이닝 2피안타 4볼넷 2탈삼진 1실점으로 선전했다.
에인절스 선발 패트릭 산도발도 6이닝 4피안타 1볼넷 7탈삼진 1실점으로 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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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아메리칸리그 서부 최하위 LA에인절스에 연패를 당했다.
샌디에이고는 5일(한국시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에인절스와 원정경기 2-4로 졌다. 이 패배로 이번 시리즈 2연패 기록하며 32승 32패가 됐다.
7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한 김하성은 3타수 무안타 1볼넷 1삼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24가 됐다.
8회초 타석은 아쉬웠다. 2사 1, 3루 타점 기회에서 바뀐 투수 헌터 스트릭랜드를 상대했다.
스트릭랜드는 김하성을 상대로 꾸준히 슬라이더만 던지며 집요하게 맞섰다. 김하성도 볼을 잘 골라내며 풀카운트까지 승부를 끌고갔다.
6구째를 때렸으나 배트 윗부분에 맞으며 타구가 높이 뜨고 말았다. 타구를 확인한 김하성은 절망감에 배트를 내리쳤다.
샌디에이고는 이날도 에인절스보다 많은 7개의 안타를 기록했지만, 결실을 맺지 못했다. 득점권에서 7타수 2안타, 잔루 8개 기록했다.
전날 8회말 결승점을 허용했다면, 이번에는 7회말 허용했다. 마쓰이 유키가 흔들렸다.
마쓰이는 선두타자 윌리 칼훈을 볼넷으로 내보낸데 이어 로건 오호피도 내야안타로 내보냈다. 느린 땅볼 타구를 김하성이 달려나와 1루에 던졌고 처음에는 아웃이 선언됐지만, 1루수 도노번 솔라노의 발이 늦게 닿은 것이 비디오 판독 결과 밝혀졌다. 김하성의 송구가 조금만 낮았거나 솔라노의 키가 조금만 더 컸어도 아웃될 장면이었다. 마쓰이는 조 아델을 볼넷으로 내보낸 뒤 강판됐다.
구원 등판한 엔옐 데 로스 산토스는 미키 모니악을 상대로 1루 땅볼을 유도, 첫 아웃을 잘 잡았으나 다음 타자 잭 네토에게 좌익수 키 넘기는 주자 일소 2루타를 허용했다. 좌익수 프로파의 대처가 아쉬웠다. 타구가 멀리 날아갈 것을 제대로 예측하지 못하며 타구를 뒤로 넘기고 말았다. 이어 데 로스 산토스의 폭투가 나오며 한 점을 더 허용했다.
8회초 2사 2, 3루 기회에서 제이크 크로넨워스의 좌전 안타로 한 점을 만회했지만, 더 이상 점수를 내지 못했다.
빅리그 데뷔전 치른 애덤 메이저는 6이닝 2피안타 4볼넷 2탈삼진 1실점으로 선전했다. 마쓰이가 패전을 안았다.
에인절스 선발 패트릭 산도발도 6이닝 4피안타 1볼넷 7탈삼진 1실점으로 잘했다. 7회초를 막은 맷 무어가 승리투수가 됐고 카를로스 에스테베즈는 시즌 10세이브째 기록했다.
[피츠버그(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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