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원대대표 회동… 제22대 국회 원 구성 합의 못해

남제현 2024. 6. 5.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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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추경호·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가 5일 오전 국회에서 만나 제22대 국회 첫 본회의를 앞두고 원 구성 협상을 계속했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는 회동 후 기자들에게 "원 구성 협상에서 서로의 의견을 개진했고,이견을 좁히지 못했다"며 "앞으로 계속 대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도 "원 구성과 관련해 의견을 나눴으나 합의에 이루지는 못했다"며 "법 시한인 7일까지 추가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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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추경호·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가 5일 오전 국회에서 만나 제22대 국회 첫 본회의를 앞두고 원 구성 협상을 계속했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양당은 18개 국회 상임위원장을 여야가 배분하는 원 구성 협상과 관련해 법제사법위원장, 운영위원장,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을 어느 당이 맡을지를 두고 양보 없는 대치를 이어가며  3개 상임위 위원장 모두 절대 포기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는 회동 후 기자들에게 "원 구성 협상에서 서로의 의견을 개진했고,이견을 좁히지 못했다"며 "앞으로 계속 대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도 "원 구성과 관련해 의견을 나눴으나 합의에 이루지는 못했다"며 "법 시한인 7일까지 추가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남제현 선임기자 jehyu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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