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유세 중 '밀크셰이크 세수' 당한 英극우 정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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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유세를 하던 정치인이 밀크셰이크를 맞은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BBC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어제(4일, 현지시간) 영국의 대표적인 극우 정치인 나이절 패라지는 다음 유세 현장으로 이동하기 위해 펍에서 나오던 중 한 여성이 던진 밀크셰이크를 얼굴에 맞았습니다.
패라지는 지난 2019년에도 뉴캐슬에서 브렉시트 지지 연설을 한 뒤 퇴장하다 청중의 밀크셰이크에 맞은 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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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유세를 하던 정치인이 밀크셰이크를 맞은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BBC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어제(4일, 현지시간) 영국의 대표적인 극우 정치인 나이절 패라지는 다음 유세 현장으로 이동하기 위해 펍에서 나오던 중 한 여성이 던진 밀크셰이크를 얼굴에 맞았습니다.
패라지는 과거 브렉시트당 대표 시절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운동을 성공적으로 이끈 바 있습니다.
이날 집회에 참석한 패라지는 7월 조기 총선에서 잉글랜드 남부 클랙턴 지역구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펍 앞에서 맥도날드 컵을 들고 대기하던 여성은 기자들을 만나고 나온 패라지를 향해 밀크셰이크를 끼얹었습니다.
BBC는 “바나나 밀크셰이크로 추정되는 액체가 패라지의 얼굴에 적중했고, 여성은 미소를 지으며 유유히 사라졌다”고 보도했습니다
이후 에식스 경찰은 패라지에게 음료를 투척한 여성을 폭행 혐의로 체포했으며, 그 과정에서 응급 요원에게 폭행을 가한 남성 한 명도 함께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패라지는 지난 2019년에도 뉴캐슬에서 브렉시트 지지 연설을 한 뒤 퇴장하다 청중의 밀크셰이크에 맞은 적이 있습니다.
[윤도진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doloopp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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