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특위, '민심 비율' 갑론을박..."지도체제 바꿀 때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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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당헌·당규 개정 특별위원회는 다음 달 25일로 잠정 결정된 전당대회를 앞두고, 현행 '당심 100%' 전대 룰을 변경해 민심을 얼마나 반영할지를 두고 갑론을박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여상규 위원장은 특위 회의 뒤 기자들과 만나, 민심을 반영해야 한단 방향성은 일치했지만, 이 비율을 당의 정체성을 흔들 정도로 높이는 것에는 다수 우려가 나왔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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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당헌·당규 개정 특별위원회는 다음 달 25일로 잠정 결정된 전당대회를 앞두고, 현행 '당심 100%' 전대 룰을 변경해 민심을 얼마나 반영할지를 두고 갑론을박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여상규 위원장은 특위 회의 뒤 기자들과 만나, 민심을 반영해야 한단 방향성은 일치했지만, 이 비율을 당의 정체성을 흔들 정도로 높이는 것에는 다수 우려가 나왔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현행 단일지도체제를 집단지도체제나 소위 '절충형' 지도체제로 전환할지를 두고선, 지금 당 지도체제를 개편하는 게 맞는지 의문도 나왔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심 반영 비율 등을 먼저 결정한 뒤, 나머지 당권·대권 분리 문제나 결선 투표제 여부 등도 매듭짓겠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임성재 (lsj6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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