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기여도 '우수' 대형유통업체, 신세계 센텀시티·메가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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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과 메가마트가 부산시 '2024년 대형유통업체 지역 기여도 조사'에서 우수 업체로 이름을 올렸다.
부산시는 지역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 대형유통업체 15개사, 146개 점포를 대상으로 '2024년 지역 기여도 조사(2023년 실적)'를 진행해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과 '메가마트'를 종합평가 우수업체로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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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百 3년 연속 선정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과 메가마트가 부산시 ‘2024년 대형유통업체 지역 기여도 조사’에서 우수 업체로 이름을 올렸다.
부산시는 지역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 대형유통업체 15개사, 146개 점포를 대상으로 ‘2024년 지역 기여도 조사(2023년 실적)’를 진행해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과 ‘메가마트’를 종합평가 우수업체로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조사는 대형유통업체가 자발적으로 지역사회와 상생 협력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2009년 도입됐다. 평가지표는 ▷지역인력 고용 ▷공익사업 참여 ▷지역업체 입점 현황 ▷지역상품 기획전 개최 등 2개 분야 8개 항목이다.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은 지난해 부산지역 우수 중소기업 상품 전문 매장 ‘동백상회’를 유치해 상품 홍보와 판로 개척을 지원한 점 등을 높게 평가받아 올해까지 3년 연속 우수업체로 뽑혔다. 동백상회는 민관 협업을 통해 지자체가 운영하는 브랜드가 백화점에 정식 입점한 첫 사례로 신세계백화점이 매장 인테리어 비용과 영업수수료 등 전액을 지원한다.
올해 초 부산에서 처음 열린 글로벌 공연 ‘태양의 서커스’ 유치 때도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야외 주차장 부지를 공연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무상으로 제공했다. 지난 4월에는 시와 업무협약을 통해 2년간 2억 원을 투입해 부산 연안의 해양생태계 보존 프로그램 ‘바다 생태숲’ 조성 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메가마트는 지역인력 고용과 지역상품 납품 현황 등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또 침체한 오프라인 상권을 살리기 위해 인근 전통시장, 골목상권과 상생 협력을 추진한 점도 인정받았다. 지난 4월 부산 최초의 대형마트인 메가마트 동래점과 동래시장 번영회, 명륜1번가 번영회는 ‘지역상권 활성화와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 협력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장 박순민 상무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인 상생 협력활동을 펼치겠다”며 “관광도시 부산에 걸맞은 콘텐츠 기획으로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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