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선 속초시장, 신규 공무원 54명과 솔직토크

2024. 6. 5.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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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가 2023년 ~ 2024년에 입직한 신규 공직자들의 조직 적응과 소통을 통해 유연한 조직문화를 형성하고자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소통 간담회는'우리의 속초를 그리다'라는 주제로 2023년부터 공직에 입문한 신규 공무원 54명을 대상으로 이병선 속초시장이 직접 주재하여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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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공직자 간담회.[속초시 제공]

[헤럴드경제(속초)=박정규 기자]속초시가 2023년 ~ 2024년에 입직한 신규 공직자들의 조직 적응과 소통을 통해 유연한 조직문화를 형성하고자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소통 간담회는‘우리의 속초를 그리다’라는 주제로 2023년부터 공직에 입문한 신규 공무원 54명을 대상으로 이병선 속초시장이 직접 주재하여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신규 공직자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받아 시정 발전을 위한 비전제시와 정책 토론, 고충상담과 건의사항 청취, 궁금한 점등을 자유롭게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자유롭고 격의 없는 분위기 속에서 진행하기 위해 모바일 오픈 채팅방을 사용하여 신규 공직자의 공감을 유도하고, 익명으로 모든 의견을 작성하여 진솔한 공감을 이끌어내는 한편, 공직자로서의 소속 및 역할 의식을 위한 영상 시청 및 이병선 시장의 뜻깊은 조언도 이루어졌다.

또한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 소통과 교류를 이어가기 위해 장소를 옮겨 치맥(치킨·맥주) 간담회도 마련됐다.

최근 5년간 입직한 MZ세대 공무원 수가 전체 공직자의 1/3이 넘는 만큼, 속초시는 앞으로도 신규 직원들의 조직 적응을 돕기 위한 다양한 직원 복지 시책 마련과 더불어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탈공직화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딱딱한 교육이나 매뉴얼을 벗어나 신규 공직자들이 진심으로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노력했다”라며 “속초시의 미래 발전을 이끌어 갈 젊은 직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함께 성장해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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