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구자근·강명구 의원과 국비확보 논의…지역 현안 간담회

현안 논의 및 국비 지원사업 건의

구미시 주요 현안 및 국비확보를 위한 국회의원 간담회./사진제공=구미시

경북 구미시는 5일 국회에서 '주요 현안 건의 및 국비 확보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지역구 국회의원인 구자근, 강명구 의원과 김장호 구미시장을 비롯한 시 간부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구미시 주요 현안 사업은 △첨단 반도체 소재부품 콤플렉스 구축 △기회발전특구 지정 △방위산업 R&D 기관 구미 이전·설립 △대구경북선(서대구~의성) 동구미역 신설 △구미 금오공과대학교 글로컬 대학 지정 △저출생 극복 시범도시 지정 운영 △새마을운동중앙회 및 연수원 구미 유치 △구미 국가산업5단지 2단계 완충 저류시설 설치 등이다.

또 국비 지원사업 건의는 △산단 특화 돌봄·교육 통합센터 건립 △반도체 소재부품 시험평가센터 구축 △국립현대미술관 구미관 유치 △장천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 정비사업 △구미국가산업단지 1~3단지 연결 교량 △녹색 융합 클러스터 조성 사업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 지역 지원사업 등이다.

이날 구자근, 강명구 의원은 구미 주요 현안과 건의사업들이 정부 예산안에 최종 반영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김장호 시장은 "구미시 성장동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현안 사업 해결과 국비 확보에 국회 차원의 지원을 요청한다"며 "국회의원과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으로 내년도 정부 예산을 최대한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미(경북)=심용훈 기자 yhsim@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