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앙헬레스서 소매치기 당하다 다친 한국인, 결국 숨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필리핀의 관광 명소인 앙헬레스에서 소매치기를 당하다 다친 우리나라 관광객이 끝내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5일 외교부 등에 따르면 지난달 말 늦은 오후 60대 A 씨는 앙헬레스에서 괴한에게 소매치기 피해를 당한 뒤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외교부 당국자는 "우리 공관은 사건 발생 인지 직후부터 유가족에게 필요한 영사조력을 제공 중"이라고 설명했다.
앙헬레스에는 지난해 11월에도 2인조 강도가 흉기로 한인 남성의 복부를 찌르고 지갑을 훔쳐 달아난 사건이 발생한 바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노민호 기자 = 필리핀의 관광 명소인 앙헬레스에서 소매치기를 당하다 다친 우리나라 관광객이 끝내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5일 외교부 등에 따르면 지난달 말 늦은 오후 60대 A 씨는 앙헬레스에서 괴한에게 소매치기 피해를 당한 뒤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심하게 다친 A 씨는 치료를 받았지만 결국 사고 열흘 만에 숨졌다.
외교부 당국자는 "우리 공관은 사건 발생 인지 직후부터 유가족에게 필요한 영사조력을 제공 중"이라고 설명했다.
현지 경찰은 범인 검거를 위한 수사에 착수했으며, 우리 공관은 신속하고 공정한 수사를 요청한 상황이다.
앙헬레스에는 지난해 11월에도 2인조 강도가 흉기로 한인 남성의 복부를 찌르고 지갑을 훔쳐 달아난 사건이 발생한 바 있다.
ntig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전처, 김병만 명의로 사망보험 20개 가입…수익자도 그녀와 양녀 딸" 충격
- 괌 원정출산 산모, 20시간 방치 홀로 사망…알선업체 "개인 질병, 우린 책임 없다"
- 격투기 선수 폰에 '미성년자 성착취 영상' 수십개…경찰, 알고도 수사 안했다
- 토니안 "상상초월 돈 번 뒤 우울증…베란다 밑 보며 멋있게 죽는 방법 생각"
- 절도·폭행에 세탁실 소변 테러…곳곳 누비며 공포감 '고시원 무법자'
- 김태희, ♥비·두 딸과 성당서 포착…"꿈꾸던 화목한 가정 이뤄"
- 14만 유튜버 "군인들 밥값 대신 결제" 말하자…사장님이 내린 결정 '흐뭇'
- 박나래 "만취해 상의탈의…이시언이 이단옆차기 날려 막아"
- 최현욱, SNS '전라 노출' 사진 게시 사고…'빛삭'에도 구설
- 12억 핑크 롤스로이스에 트럭 '쾅'…범퍼 나갔는데 "그냥 가세요"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