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바이든, 유럽 순방서 젤렌스키와 2차례 회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유럽 순방에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2번 회담한다고 미국 백악관이 5일(현지시각) 밝혔다.
CNN, AFP통신 등에 따르면 제이크 설리번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이날 프랑스로 향하는 대통령 전용기 에어포스원에서 기자들에게 "그(바이든 대통령)가 (프랑스) 노르망디에 있는 동안 젤랜스키 대통령과 함께 앉아 우크라이나 상황과 우크라이나에 대한 우리의 지지를 확인하고 계속 심화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논의할 기회를 가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유럽 순방에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2번 회담한다고 미국 백악관이 5일(현지시각) 밝혔다.
CNN, AFP통신 등에 따르면 제이크 설리번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이날 프랑스로 향하는 대통령 전용기 에어포스원에서 기자들에게 "그(바이든 대통령)가 (프랑스) 노르망디에 있는 동안 젤랜스키 대통령과 함께 앉아 우크라이나 상황과 우크라이나에 대한 우리의 지지를 확인하고 계속 심화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논의할 기회를 가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이달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서도 젤렌스키 대통령과 만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설리번 보좌관은 "일주일이 조금 넘는 기간 동안 (바이든) 대통령은 젤렌스키 대통령과 2차례 실질적인 회담을 가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5일부터 9일까지 프랑스를 국빈 방문한다. 6일 프랑스에서는 노르망디 상륙작전 80주년 기념행사가 열린다. 이후 이탈리아에서 13~15일 열리는 G7 정상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G7 정상회의에서 우크라이나의 전쟁 노력을 지원하기 위해 동결된 러시아 자금을 사용하는 데 중점을 둘 것이라고 설리번 보좌관은 밝혔다.
다만 15∼16일 스위스에서 '우크라이나 평화 회의'에는 바이든 대통령은 참석하지 않을 예정이다.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설리번 보좌관이 참석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aci27@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女BJ에 8억 뜯긴 김준수 "5년간 협박 당했다"
- '선거법 위반' 혐의 이재명, 1심서 의원직 박탈형
- "승차감 별로"…안정환 부인, 지드래곤 탄 트럭 솔직 리뷰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성신여대도 男입학 '통보'에 뿔났다…"독단적 추진 규탄"[현장]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