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롱~' 전 세계 홀린 6세? / 美 '물리적 거세' 시작? [프레스룸LIVE-LIVE PICK]
미국 의회에 모두의 시선을 강탈한 꼬마가 있어 화제입니다. 진지하게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옹호 발언을 하는 로즈 의원. 그 바로 뒤에 앉아있는 한 남자아이가 카메라를 응시하면서 메롱을 하거나 눈썹을 치켜뜨고 우스꽝스러운 표정을 짓습니다. 알고보니 이 아이는 연설을 하는 로즈 의원의 6살 난 아들 '가이'인데요. 여느 아이와 다르지 않게 아버지를 신경 쓰지 않고 공을 가지고 놀기도 하고 개구진 모습을 보여줍니다. 딱 봐도 장난꾸러기 같죠? 아버지를 따라 국회의사당에 따라왔다고요. 이 영상은 SNS를 통해 빠르게 퍼져나갔는데요. 로즈 의원은 "카메라를 보고 웃으라고 했는데 이런 장난을 쳤다"며 우려 섞인 해명을 했지만요. 누리꾼들은 "인간미가 느껴졌다", "아들 모습 덕에 더 기억에 남을 것 같다"며 가이를 귀엽게 보는 글이 더 많았습니다.
성범죄자의 처벌 중 하나인 거세를 두고 그 방법과 찬반 의견은 항상 화두에 올랐죠. 현지시간 3일 미국 루이지애나주에선 13세 미만 아동을 대상으로 한 성범죄자에게 물리적 거세를 명령할 수 있는 법안이 통과됐습니다. 아동성범죄자에 대한 처벌이 강한 미국. 몇몇 주에선 약물을 사용한 화학적 거세가 집행되기도 했는데요. 하지만 이렇게 외과적 수술을 통한 물리적 거세까지 허용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거세 명령을 거부하면 3년에서 5년 징역형을 받을 수 있고요. 여성도 해당됩니다. 하지만 이를 두고 "지나치게 잔인한 방법이다" 비판도 나오고 있는데요. 법안을 발의한 배로 의원은 "초범일지라도 피해자 아이를 생각한다면 단 한 번의 범죄도 너무 많은 횟수"라고 답변했습니다. 이번 법안이 성범죄 예방에 역할을 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라이브픽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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