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남 오물풍선 보여요"…울산서 신고 잇따라

박수지 기자 2024. 6. 5.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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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울산에서 대남 오물풍선 관련 신고가 잇따라 접수됐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5분께 북구 진장동 일원에서 "창공에 비닐풍선이 보인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같은 날 오전 5시17분께 남구 남화동 한 방파제에서 "뉴스에 나온 북한 풍선이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 관계자는 "대남 오물풍선으로 추정되는 물체 발견 시 즉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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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발견 1건·오인 1건
[서울=뉴시스] 합동참모본부는 29일 서울, 경기, 강원 등 지역에서 북한 대남풍선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군 당국에 따르면 북한에서 넘어온 대남 오물풍선을 100개 이상 발견해 수거작업 중에 있다. 북한이 오물풍선을 날려보낸 것은 지난 2016년 이후 8년만이다. 사진은 충남 지역에서 발견된 대남풍선. (사진=합참 제공) 2024.05.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5일 울산에서 대남 오물풍선 관련 신고가 잇따라 접수됐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5분께 북구 진장동 일원에서 "창공에 비닐풍선이 보인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인근 지역을 수색 중이다.

현재까지 오물풍선 추정 물체는 발견되지 않았다.

같은 날 오전 5시17분께 남구 남화동 한 방파제에서 "뉴스에 나온 북한 풍선이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 등 유관기관이 현장 조사한 결과 신고 물체는 폐비닐로 최종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대남 오물풍선으로 추정되는 물체 발견 시 즉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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