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 환경법규 전문가 양성 교육 실시

롯데케미칼 임직원들이 '제1회 환경사랑 퀴즈대회'에 참여하고 있다. 롯데케미칼 제공.

롯데케미칼은 임직원의 환경법규 이해도 제고를 위한 '제1회 환경사랑퀴즈대회'를 열였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퀴즈대회는 지속적으로 강화되는 환경 법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전 사업장 환경관리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환경경영과 환경법규 소개 △통합 허가의 이해와 사후 관리 유의사항 △배출시설 현장점검과 관리방법 △통합법 체계에서의 현장관리 준수사항 등 4개의 세션으로 구성됐다.

국내 전 사업장의 임직원들은 동영상 교육으로 최근 변화된 환경법규를 학습했다. 이후 온라인으로 환경사랑 퀴즈대회에 참가할 수 있어 많은 임직원들의 자발적 교육 수료와 퀴즈대회 참가를 유도했다.

이번 퀴즈대회에서는 각 사업장의 많은 임직원들이 참여해 총 24명이 수상을 했다. 수상자 결과는 세계 환경의 날에 발표하며 다시 한번 임직원들에게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시간을 가졌다.

롯데케미칼은 이번 퀴즈대회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직무와 직급에 따른 세분화된 환경법규 관련 교육을 시행해 나갈 계획이다.

롯데케미칼 관계자는 "변화하는 환경 법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번 교육과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지속적인 환경법규의 준수를 위한 우리의 노력과 실천이 널리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박한나기자 park27@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