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청년 예술인 공유 공간 '예술공장 성남' 문 열어

최수상 2024. 6. 5. 12: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산지역 청년 예술인들이 서로 교류하며 창작 활동을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울산시는 '예술공장 성남'이 5일 개소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울산시립미술관 인근 문화의 거리에 위치한 이곳은 울산시가 건물을 임대해 각각 '예술공장 성남 01'과 '예술공장 성남 02' 등 두 개의 시설로 조성했다.

'예술공장 성남 01'의 경우 울산시립미술관 맞은편에 있는 건물 1층과 4층을 사용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커뮤니티, 창작 활동 지원
울산시립미술관 앞 위치
울산시립미술관. 파이낸셜뉴스 사진DB
울산지역 청년 예술인들의 창작 커뮤니티 공간인 '예술공장 성남' 울산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지역 청년 예술인들이 서로 교류하며 창작 활동을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울산시는 ‘예술공장 성남’이 5일 개소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울산시립미술관 인근 문화의 거리에 위치한 이곳은 울산시가 건물을 임대해 각각 '예술공장 성남 01'과 '예술공장 성남 02' 등 두 개의 시설로 조성했다.

시설 내부는 창작 공간 9개, 커뮤니티 공간 3개 등 총 12개의 공간으로 짜였다.

'예술공장 성남 01'의 경우 울산시립미술관 맞은편에 있는 건물 1층과 4층을 사용한다. 층별 200㎡ 규모다. 1층은 커뮤니티 공간이며 4층에는 청년 예술인 5명이 입주할 수 있는 창작 공간이다. 인접한 곳에 들어선 '예술공장 성남 02' 또한 면적 230㎡ 내부에 커뮤니티와 창작 공간을 갖췄다.

예술공장 성남 개소식. 울산시 제공

울산시는 이곳을 통해 젊은 예술가들이 창의성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환경과 정기적인 전시회, 공연 등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예술공장 성남은 청년 예술가들이 재능을 펼칠 수 있는 새로운 공간으로, 이곳에서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작품들이 탄생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