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청년 예술인 공유 공간 '예술공장 성남' 문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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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청년 예술인들이 서로 교류하며 창작 활동을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울산시는 '예술공장 성남'이 5일 개소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울산시립미술관 인근 문화의 거리에 위치한 이곳은 울산시가 건물을 임대해 각각 '예술공장 성남 01'과 '예술공장 성남 02' 등 두 개의 시설로 조성했다.
'예술공장 성남 01'의 경우 울산시립미술관 맞은편에 있는 건물 1층과 4층을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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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립미술관 앞 위치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지역 청년 예술인들이 서로 교류하며 창작 활동을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울산시는 ‘예술공장 성남’이 5일 개소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울산시립미술관 인근 문화의 거리에 위치한 이곳은 울산시가 건물을 임대해 각각 '예술공장 성남 01'과 '예술공장 성남 02' 등 두 개의 시설로 조성했다.
시설 내부는 창작 공간 9개, 커뮤니티 공간 3개 등 총 12개의 공간으로 짜였다.
'예술공장 성남 01'의 경우 울산시립미술관 맞은편에 있는 건물 1층과 4층을 사용한다. 층별 200㎡ 규모다. 1층은 커뮤니티 공간이며 4층에는 청년 예술인 5명이 입주할 수 있는 창작 공간이다. 인접한 곳에 들어선 '예술공장 성남 02' 또한 면적 230㎡ 내부에 커뮤니티와 창작 공간을 갖췄다.
울산시는 이곳을 통해 젊은 예술가들이 창의성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환경과 정기적인 전시회, 공연 등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예술공장 성남은 청년 예술가들이 재능을 펼칠 수 있는 새로운 공간으로, 이곳에서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작품들이 탄생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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