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망종' 서울 31도 한여름 더위…곳곳 소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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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여름의 세 번째 절기 망종인데요.
계절이 깊어지는 만큼 날씨는 더 더워지고 있습니다.
경북 구미도 30도까지 오르는 등 전국 곳곳이 초여름 더위를 보이겠습니다.
내일도 더위 속에 소나기 내리는 지역이 있겠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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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여름의 세 번째 절기 망종인데요.
계절이 깊어지는 만큼 날씨는 더 더워지고 있습니다.
오늘(5일) 서울의 최고기온이 31도로 어제보다도 2도가량 높겠고요.
경북 구미도 30도까지 오르는 등 전국 곳곳이 초여름 더위를 보이겠습니다.
대기가 불안정한 탓에 소나기 예보가 잦은 요즘입니다.
오늘도 강원과 충북 북부, 경북 북부 내륙 그리고 호남 내륙 일부 지역에 소나기가 쏟아지겠습니다.
많지는 않은 양이지만 짧은 시간 동안 강하고 요란하게 쏟아질 수 있겠습니다.
현재 전국 하늘 맑게 드러나 있고요.
서쪽지방 중심으로 구름만 조금 지나고 있습니다.
오늘 대체로 쾌청한 날씨가 이어지겠고 볕이 강한 만큼 자외선 지수가 높은 데다가 도심 지역을 중심으로 오존 농도도 짙게 나타나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이 31도, 대전과 청주 30도, 전주와 광주 29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내일도 더위 속에 소나기 내리는 지역이 있겠고요.
주말에는 전국적으로 비가 지나겠습니다.
(양태빈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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