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규필 “타로점 봤더니 뚱뚱하게 살 팔자라고” (가요광장)
김희원 기자 2024. 6. 5. 12:47
배우 고규필이 타로를 본 일화를 전했다.
5일 방송된 KBS Cool FM ‘이은지의 가요광장’에는 영화 ‘타로’에 출연한 김진영(덱스)과 고규필이 출연했다.
이날 실제로 타로를 본 적이 있냐는 질문에 고규필은 “저는 한 번 있다. 제가 뚱뚱하게 살 팔자라고 하더라”라고 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어 “그런데 그분이 거의 다 틀리셨다. ‘올해 직업을 바꾼다. 아이를 낳는다’라고 했다”고 덧붙였다.
마찬가지로 타로를 한 번 본 적이 있다는 김진영은 “냉정하게 누구나 다 알 수 있는 정보였다. 신빙성이 있는지는 모르겠다”고 답했다.
한편 영화 ‘타로’는 한순간의 선택으로 뒤틀린 타로카드의 저주에 갇혀버리는 잔혹 운명 미스터리를 그린 영화다. 현실을 살아가던 사람들이 불현듯 나타난 타로카드의 예견에 섬뜩한 운명을 맞닥뜨리게 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오는 6월 14일 개봉.
김희원 온라인기자 khil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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