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 여농 페스티벌] '대학무대 강호' Miss-B, '디비전1 출전, 좋은 경험 삼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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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에 이어 여자 농구 동호인을 위한 축제가 펼쳐진다.
Miss-B를 이끌고 있는 손나연 회장은 "다양한 나라에서 온 사람들이 함께하다 보니 농구를 해왔던 환경, 문화 등이 전부 다르지만 서로 만나서 일으키는 케미스트리가 너무 좋은 팀이다. 누군가 한 명이 본인만 잘하려고 하기보다는 어떻게 하면 서로를 잘 북돋아 줄 수 있는지 항상 고민하는 팀이다."라는, 팀 워크를 중요시한다는 이야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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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에 이어 여자 농구 동호인을 위한 축제가 펼쳐진다.
이번 대회는 지난 해와 달리 두 번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6월 9일과 16일은 용인 삼성생명 연습체육관에서, 7월 14일과 28일은 청라 하나원큐 연습체육관에서 진행된다. 디비전도 분리했다. 1차 대회에는 총 15개 팀이 참가, 디비전1에 6팀이, 디비전2에 9팀이 참가해 농구 축제를 즐긴다.
대회 개막에 앞서 참가 팀들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져보았다.
두 번째는 연세대 재학생들로 이루어져 있는 Miss-B다.
2015년에 그 역사를 시작한 Miss-B는 다양한 학과에 더해 다양한 국적 학생들로 어우러져 있다. 개인보다는 팀을 지향하는 철학 속에 여러 나라 학생들이 농구를 통한 우애를 다지고 있는 것.
친목 뿐 아니라 수상 경력도 화려하다. 대학 무대에서는 이화여대와 함께 라이벌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2020년 KUSF 1차 전국예선 우승을 시작으로 2020 KUSF FINAL 우승을 차지하며 전성기를 알렸다. 이듬해에도 1,2차 KUSF 전국예선 우승을 차지했다.
2022년에는 KUSF 1차 전국예선 우승을 시작으로 2022 STIZ배 하늘내린인제 우승, 국민대총장배 우승, WKBL 트리플잼 우승, 인천서구협회장배 우승, KUSF FINAL 준우승을 차지했을 정도로 최전성기를 보냈다. 엘리트 선수들보다 바쁜 한 해를 보냈던 Miss-B였다.
2023년에도 7개 대회에 참가해 3번의 우승과 세 번의 준우승 그리고 3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2024년에도 벌써 B리그에 참가해 준우승을 거둔 성과도 있었다.
Miss-B를 이끌고 있는 손나연 회장은 “다양한 나라에서 온 사람들이 함께하다 보니 농구를 해왔던 환경, 문화 등이 전부 다르지만 서로 만나서 일으키는 케미스트리가 너무 좋은 팀이다. 누군가 한 명이 본인만 잘하려고 하기보다는 어떻게 하면 서로를 잘 북돋아 줄 수 있는지 항상 고민하는 팀이다.”라는, 팀 워크를 중요시한다는 이야기를 전했다.
연이어 손 회장은 “대학 팀이지만 WKBL 디비전1으로 출전하게 되면서 그간 경험하지 못했던 장벽과 어려움에 부딪힐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우리의 색깔으로 풀고 헤쳐나가면서 또 한 단계 성장해 보겠다.”라는 출전 포부를 전했다.
30여 명의 회원으로 이루어진 Miss-B는 매주 월요일, 금요일 저녁 시간을 통해 정기 운동을 진행, 실력 향상과 우애를 다지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대회는 대한농구협회, KBL, WKBL 공인구인 몰텐과 유니폼 커스텀 업체인 스터프에서 후원한다.
사진 제공 = Miss-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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