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서울 분양시장에 '단비'…3400여 가구 수요자 마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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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서울 분양 시장에 단비가 내릴 전망이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이달 서울에서는 5개 단지, 3484가구(임대 제외)가 분양에 나설 계획이다.
지난달까지 서울에는 7개 단지가 공급됐지만, 일반분양 물량은 797가구에 그쳤다.
이달 서울 분양 시장은 주요 입지에 브랜드 아파트로 공급되는 단지들로 구성되는 만큼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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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서울 분양 시장에 단비가 내릴 전망이다.
서울 내에서도 주거 선호 지역에 위치한 데다 대형 건설사가 짓는 브랜드 단지로 공급돼 수요자들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이달 서울에서는 5개 단지, 3484가구(임대 제외)가 분양에 나설 계획이다. 지난해 6월 분양 물량 1160가구 대비 두 배 이상 늘어난 규모다.
지역별로는 성북구 장위동 '푸르지오 라디우스 파크' 1637가구, 마포구 공덕동 '마포자이힐스테이트 라첼스' 1101가구, 강동구 성내동 '그란츠 리버파크' 407가구다.
광진구 구의동에는 '강변역 센트럴 아이파크' 215가구, 동작구 신대방동에는 '보라매역 프리센트'124가구가 분양된다.
이달은 특히, 일반분양 물량이 1천 가구를 넘을 것으로 예상돼 예비 청약자들에게 내 집 마련의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는 평가다.
지난달까지 서울에는 7개 단지가 공급됐지만, 일반분양 물량은 797가구에 그쳤다.
업계에서는 올해 분양시장이 위축된 상황에서도 서울 분양시장은 열기가 계속되는 만큼 건설사들이 본격적으로 분양 일정을 잡고 있다는 분석이다.
서울 분양 물량 대부분이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으로 공급돼 분양을 더 미룰 수 없는 데다가 한동안 서울 공급이 뜸했던 만큼 청약 불패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어서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 4일 기준 올해 서울 1순위 평균 경쟁률은 83.83대 1이다. 부동산시장 과열기였던 2020년(89.82대 1)과 2021년(163.84대 1)에 이어 역대 세 번째로 높았다.
업계 관계자는 "오는 9월로 예상되는 기본형 건축비 추가 인상 전에 서울 신규 단지를 선점하려는 수요자들의 움직임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달 서울 분양 시장은 주요 입지에 브랜드 아파트로 공급되는 단지들로 구성되는 만큼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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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이희진 기자 heejjy@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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