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음바페 영입→알폰소만 오면 갈락티코 3기 완성! '이적설 포함' 레알 베스트11

가동민 기자 2024. 6. 5.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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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가 갈락티코 3기를 완성 중이다.

갈락티코는 플로렌티노 페레스 레알 마드리드 회장의 영입 정책을 일컫는 말이다.

이제 레알 마드리드는 갈락티코 3기를 준비 중이다.

레알 마드리드는 지속적으로 알폰소를 영입하기 위해 접근했고 지금도 꾸준히 이적설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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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remftbl
사진=게티 이미지

[인터풋볼] 가동민 기자=레알 마드리드가 갈락티코 3기를 완성 중이다.

갈락티코는 플로렌티노 페레스 레알 마드리드 회장의 영입 정책을 일컫는 말이다. 페레즈 회장은 유럽에서 이름을 날리는 선수들을 모았다. 대표적으로 호나우두, 루이스 피구, 지네딘 지단, 호베르투 카를로스, 마이클 오언, 데이비드 베컴 등 당대 최고의 선수들을 영입했다. 페레즈 회장은 "가장 비싼 선수가 실제로는 가장 싼 선수다"라는 말을 남기기도 했다.

갈락티코 1기는 이름값에 비해 성공적인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베컴, 피구, 호나우두, 지단이 한 팀에서 뛰었다. 많은 기대를 모았지만 밸런스가 문제였다. 너무 공격에 치우쳐져 있었고 후방에서 흔들렸다. 클로드 마켈렐레의 빈자리가 크게 느껴졌다. 라리가 우승 2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회 등을 차지했지만 명성을 생각했을 때 아쉬운 건 사실이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중심으로 갈락티코 2기를 결성했다. 카카처럼 실패한 영입도 있었지만 카림 벤제마, 앙헬 디 마리아, 루카 모드리치 등 레알 마드리드의 핵심적인 인물로 남은 선수들이 더 많았다.

갈락티코 2기는 최고의 성적을 이뤄냈다. 2013-14시즌 UCL 우승을 차지하며 레알 마드리드의 10번째 UCL 우승을 달성했다. 이후 2015-16시즌부터 2017-18시즌까지 UCL 3연패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사진=마르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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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레알 마드리드는 갈락티코 3기를 준비 중이다. 지난 여름 주드 벨링엄을 영입했고 이번 여름에는 킬리안 음바페까지 품었다. 축구 매체 'premftbl'은 4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이적설에 기반한 레알 마드리드의 베스트11을 공개했다.

포메이션은 4-3-3이었고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음바페, 호드리구, 오렐리앙 추아메니, 페데리코 발베르데, 알폰소 데이비스, 안토니오 뤼디거, 에데르 밀리탕, 다니 카르바할, 티보 쿠르투아가 이름을 올렸다. 어느 자리 하나 부족한 선수가 없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새로운 왼쪽 풀백으로 알폰소를 원하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카를로스, 마르셀루 이후 레알 마드리드 수준에 맞는 왼쪽 풀백을 찾지 못했다. 현재 페를랑 멘디가 이씾만 아쉬움이 남는다. 레알 마드리드는 지속적으로 알폰소를 영입하기 위해 접근했고 지금도 꾸준히 이적설이 나오고 있다. 알폰소까지 레알 마드리드에 합류하면 역대 최강 스쿼드를 구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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