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민♥’ 고규필 “타로점서 뚱뚱하게 살 팔자라고, 2세 운세 다 틀려”(가요광장)

왼쪽부터 고규필, 이은지, 덱스, KBS cool FM ‘이은지의 가요광장’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배우 고규필이 타로점을 본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6월 5일 방송된 KBS cool FM '이은지의 가요광장'(이하 '가요광장')에는 영화 '타로'(감독 최병길)의 주역 고규필, 덱스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고규필은 실제로 타로점을 본 적 있냐는 질문에 "저는 한 번 본 적 있는데 다른 프로에서도 얘기했는데 저한테 건강 문제에 대해 많이 말씀해주셨다"고 답했다.

고규필이 "거기서 말씀하시길 뚱뚱하게 살 팔자라고 하더라"고 하자 이은지는 "어디 타로집에서 그런 얘기까지 하냐"며 황당해했다. 고규필은 "근데 그분이 거의 틀렸다. '올해 직업을 바꾼다, 올해 애를 낳는다'(고 하더라)"고 토로했다.

덱스 역시 "저도 딱 한 번 (타로점을 본 적) 있긴 한다"고 밝혔다. 다만 "개인적으로 냉정하게 누구나 다 할 수있는 정보라 '이게 신빙성이 있나?'했다"고 후기를 전했다.

한편 아역 배우로 데뷔해 '범죄도시3' 초롱이 캐릭터로 많은 사랑을 받은 고규필은 지난해 11월 12일 9세 연하 가수 에이민과 9년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렸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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