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 하래서 이 6개 뺐는데"…경찰, '먹튀' 의혹 강남 치과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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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의 유명 치과가 선입금을 받고 돌연 폐업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5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1일 치과 원장 A씨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 수사에 착수했다.
A씨는 환자들로부터 임플란트 비용을 받은 뒤,돌려주지 않은 채 영업을 중단하고 잠적한 혐의를 받는다.
해당 치과는 다른 병원에 비해 싼 가격으로 임플란트를 해 준다며 환자들을 모집해 피해자 가운데 고령층, 외국인, 저소득층 환자들이 다수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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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채상우 기자] 서울 강남의 유명 치과가 선입금을 받고 돌연 폐업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5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1일 치과 원장 A씨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 수사에 착수했다.
A씨는 환자들로부터 임플란트 비용을 받은 뒤,돌려주지 않은 채 영업을 중단하고 잠적한 혐의를 받는다. 현재까지 확인된 피해자는 40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치과는 다른 병원에 비해 싼 가격으로 임플란트를 해 준다며 환자들을 모집해 피해자 가운데 고령층, 외국인, 저소득층 환자들이 다수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1의 인터뷰에 따르면 한 환자 배우자는 “임플란트를 위해 이 6개를 발치했는데 병원이 462만원을 받고 문을 닫았다”며 “소득도 많지 않은데 어디 가서 치료받을지 답이 나오지 않는다”고 뉴스1에 토로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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