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필석, 대배우 총출동 ‘햄릿’서 주인공 “역사의 순간, 호사 누린다” (파워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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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필석이 대선배들과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
6월 5일 방송된 SBS 파워FM '파워타임'에서는 김호영이 스페셜 DJ를 맡은 가운데 연극 '햄릿'으로 돌아온 박정자, 강필석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2022년 재연에 이어 주인공 햄릿을 맡은 강필석과 세 시즌 연속으로 출연하는 박정자를 필두로 이호재, 전무송, 손숙, 정동환, 길용우, 김성녀, 남명렬, 박지일, 길해연, 전수경, 정경순 등 화려한 캐스팅 라인업으로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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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장예솔 기자]
배우 강필석이 대선배들과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
6월 5일 방송된 SBS 파워FM '파워타임'에서는 김호영이 스페셜 DJ를 맡은 가운데 연극 '햄릿'으로 돌아온 박정자, 강필석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오는 9일 개막하는 '햄릿'은 셰익스피어 4대 비극 중 하나로 삶과 죽음 사이에서 고뇌하는 덴마크 왕자 햄릿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2022년 재연에 이어 주인공 햄릿을 맡은 강필석과 세 시즌 연속으로 출연하는 박정자를 필두로 이호재, 전무송, 손숙, 정동환, 길용우, 김성녀, 남명렬, 박지일, 길해연, 전수경, 정경순 등 화려한 캐스팅 라인업으로 화제를 모았다.
박정재는 최고의 배우들 사이에서 햄릿으로 활약할 강필석을 향해 "얼마나 사랑을 받는지 모르겠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김호영이 "내가 거기 들어갔어야 한다"고 질투하자 강필석은 "2년 전에 공연을 보고 호영 씨가 '형 너무 잘 봤어. 내가 거기 있어야 하는데'라고 말했다"고 회상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필석은 '대선배들과 공연하는 소감이 어떻냐'는 물음에 "제가 부족해서 어려운 게 너무 많다. 선배님들과 같이 공연하는 기분은 이루 말로 표현할 수 없이 너무 좋다. 정말 역사의 순간에 있는 것 같다. 2년 전 처음으로 커튼콜할 때 '내가 무슨 호사를 누리고 있나?'라는 생각을 했다. 너무 감동적이었다"며 벅찬 마음을 전했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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