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 업계 최초 AI 숏폼 제작 시스템 도입

우지수 2024. 6. 5.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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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홈쇼핑은 업계 최초로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숏폼 자동 제작 시스템'을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현대홈쇼핑에 따르면 '숏폼 자동 제작 시스템'은 TV홈쇼핑 방송과 라이브커머스 영상을 1분 내외로 줄여 자동 업로드하는 기술이다.

현대홈쇼핑은 쇼호스트 멘트를 텍스트로 전환하는 STT와 이미지 인식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상품 판매방송 영상을 1분 하이라이트로 자동 편집한 뒤 자체 유튜브 채널 '훅티비'에서 숏폼 콘텐츠로 제공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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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최대 10개 콘텐츠 공개, 신규 고객 유치 목적

현대홈쇼핑 임직원이 AI '숏폼 제동 제작 시스템'을 시연하고 있다. /현대홈쇼핑

[더팩트|우지수 기자] 현대홈쇼핑은 업계 최초로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숏폼 자동 제작 시스템'을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현대홈쇼핑에 따르면 '숏폼 자동 제작 시스템'은 TV홈쇼핑 방송과 라이브커머스 영상을 1분 내외로 줄여 자동 업로드하는 기술이다. 이 시스템으로 숏폼 콘텐츠를 다량 제작해 온라인몰 등 모바일 플랫폼 신규 고객을 늘릴 전략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현대홈쇼핑은 쇼호스트 멘트를 텍스트로 전환하는 STT와 이미지 인식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상품 판매방송 영상을 1분 하이라이트로 자동 편집한 뒤 자체 유튜브 채널 '훅티비'에서 숏폼 콘텐츠로 제공하기로 했다. 이 시스템을 활용하면 숏폼 제작 시간을 5분 이내로 줄이고 시청률이 몰리는 구간을 자동으로 분석해 콘텐츠를 만들 수 있다.

현대홉쇼핑 사내 테스트 결과 이번 시스템을 활용해 제작한 숏폼은 고객 선호도에 기반한 주요 장면 담아 시청 지속 시간 측면에서 기존 숏폼 콘텐츠 대비 약 2배 늘었다. 현대홈쇼핑은 이 시스템을 통해 패션, 뷰티, 식품 등 고객의 주목도가 높은 상품군을 중심으로 하루 최대 10개의 숏폼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유튜브를 통해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콘텐츠 채널로서 입지를 강화하고 현대H몰 등 모바일 플랫폼 연계를 강화할 것"이라며 "독자 콘텐츠 제작 시스으로 신규 고객 확보와 경쟁력 강화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index@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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