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 '굿파트너' 출연…장나라 딸 된다

지난해 '제60회 백상예술대상'서 신인상 수상

배우 유나가 새 드라마 '굿파트너'에서 장나라 딸 김재희 역을 맡는다. /사람엔터테인먼트

[더팩트 | 공미나 기자] 배우 유나가 SBS 새 금토드라마 '굿파트너'에 출연한다.

5일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는 "유나가 SBS 새 금토드라마 '굿파트너'(극본 최유나, 연출 김가람)에 김재희 역으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굿파트너'는 이혼 전문 스타변호사 차은경(장나라 분)과 신입변호사 한유리(남지현 분)의 차갑고 뜨거운 휴먼 법정 오피스 드라마다.

유나는 극 중 차은경의 딸 김재희로 분한다. 김재희는 엄마 은경을 닮아 똑 부러지고, 아빠 지상(지승현 분)을 닮아 감수성이 풍부한 인물이다. 친구들과 달리 엄마와 함께 보내는 시간이 적어 서운하기도 하지만, 또래보다 야무지고 속이 깊은 모습을 보인다.

앞서 유나는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 Apple TV+ '파친코', 드라마 '유괴의 날' 등 다채로운 작품에 출연하며 탄탄하게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다. 특히 그는 지난해 '유괴의 날'에서 주인공 최로희 역을 맡아 연기력을 인정받고 '제60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여자 신인 연기상을 거머쥐었다.

'굿파트너'는 7월 12일 오후 10시 처음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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