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커스, 차기 감독 후보로 레딕 유력 검토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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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레이커스가 다시금 감독 경험이 없는 이를 차기 지도자로 검토하고 있다.
『The Athletic』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레이커스가 ESPN의 J.J. 레딕 분석가를 차기 감독 후보로 염두에 두고 있다고 전했다.
레이커스는 2년 전에도 감독 경험이 없는 햄 전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겼다.
한편, 일각에서는 레이커스가 레딕 감독을 앉히고, 보레고 코치를 수석코치로 데려오는 방안도 고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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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레이커스가 다시금 감독 경험이 없는 이를 차기 지도자로 검토하고 있다.
『The Athletic』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레이커스가 ESPN의 J.J. 레딕 분석가를 차기 감독 후보로 염두에 두고 있다고 전했다.
레이커스는 이번 플레이오프에서 조기에 탈락한 직후, 다빈 햄 감독을 경질했다. 이후 후보 선정에 나섰으며, 제임스 보레고 코치(뉴올리언스) 등 여러 지도자가 물망에 올랐다. 그러나 정작 감독은 고사하고 코치로 재직한 바 없는 레딕 분석가를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
레이커스는 2년 전에도 감독 경험이 없는 햄 전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겼다. 그러나 그는 애틀랜타 호크스와 밀워키 벅스에서 수년 간 코치로 재직했음에도 감독으로 한계를 보였다. 하물며 이번에는 코치 경험도 없는 레딕 분석가를 가장 확실한 후보로 둔 상황이다. 경험이 없기에 이는 차기 코치진 구성에 영향을 줄 수도 있다.
그럼에도 레이커스는 지도자로 경험을 갖춘 이가 아닌 그를 택할 것이 현재로서는 유력하다. 면담을 가졌을 때, 그가 현재 팀의 문제점을 비롯하여 향후 구상에 관해 잘 설명했을 것으로 짐작된다. 혹은, 아직 판단하긴 이르나 선수들이 선호하는 지도자감일 수도 있다. 이에 현재 레이커스가 그를 주시하는 것으로 짐작된다.
한편, 일각에서는 레이커스가 레딕 감독을 앉히고, 보레고 코치를 수석코치로 데려오는 방안도 고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간 NBA에서는 지도 경험이 없는 감독과 감독 경험이 있는 코치로 꾸렸을 때, 여러 불협화음은 물론 지도 편달 방식에 관한 이견으로 불필요한 충돌이 내부적으로 야기된 바 있다.
대표적으로 브루클린 네츠에서 제이슨 키드 전 감독(댈러스 감독)과 로렌스 프랭크 전 코치(클리퍼스 사장), 스티브 내쉬 전 감독과 마이크 댄토니 전 코치가 대표적이다. 그뿐만 아니라 밀워키 벅스에서 에이드리언 그리핀 전 감독과 테리 스터츠 전 코치가 이와 같은 사례를 반복한 바 있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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