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자가 ‘파워타임’ 출연한 이유 “김호영=제일 어린 남자친구”

장예솔 2024. 6. 5.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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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정자가 후배 김호영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6월 5일 방송된 SBS 파워FM '파워타임'에서는 김호영이 스페셜 DJ를 맡은 가운데 연극 '햄릿'으로 돌아온 박정자, 강필석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에 박정자는 "나의 남자친구니까"라며 김호영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호영은 "청취자분들이 엄청 놀라실 것 같은데 저는 박정자 님의 제일 나이 어린 남자친구다"고 자화자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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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강필석 박정자 (사진=SBS 파워FM ‘파워타임’ 캡처)

[뉴스엔 장예솔 기자]

배우 박정자가 후배 김호영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6월 5일 방송된 SBS 파워FM '파워타임'에서는 김호영이 스페셜 DJ를 맡은 가운데 연극 '햄릿'으로 돌아온 박정자, 강필석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정자는 김호영이 '배우계의 대모'라고 소개하자 "나 그 대모 싫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정자는 듣고 싶은 애칭을 묻자 "그냥 연극배우 박정자가 제일 좋다"며 대배우다운 면모를 보였다.

라디오 프로그램에 자주 출연하지 않는 박정자는 "호영이가 DJ를 하면 무조건 출연한다"고 말했던 바. 이에 박정자는 "나의 남자친구니까"라며 김호영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호영은 "청취자분들이 엄청 놀라실 것 같은데 저는 박정자 님의 제일 나이 어린 남자친구다"고 자화자찬했다. 그러자 박정자는 "긴장해야 한다. 더 젊은 남자친구가 들어올 수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박정자와 강필석이 출연하는 '햄릿'은 셰익스피어 4대 비극 중 하나로 삶과 죽음 사이에서 고뇌하는 덴마크 왕자 햄릿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오는 9일 홍익대학교대학로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개막한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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