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뭐하지?’…수도권 4050 ‘여기’서 고품질 강의 들으세요

권나연 기자 2024. 6. 5. 12: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생 2막을 준비하는 인천과 경기의 4050 중장년층도 서울시에서 제공하는 강의를 들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서울시는 인천시나 경기도에 살지만 서울에 있는 직장을 다니는 등 서울 생활권자도 '서울런 4050' 강의를 들을 수 있다고 5일 밝혔다.

시중에서는 7만2000원에 제공하는 강의를 7200원만 내면 볼 수 있다.

일부 과정은 온라인 강의를 들은 뒤 서울시 산하 기관에서 현장실습을 하며 취업 상담도 받을 수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런 4050, 특화강좌 1만500개 제공
서울로 직장 다니는 인천‧경기 주민도
70% 이상 수강하면 교육비 전액 환급
서울런 4050 수강료. 홈페이지 화면

인생 2막을 준비하는 인천과 경기의 4050 중장년층도 서울시에서 제공하는 강의를 들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서울시는 인천시나 경기도에 살지만 서울에 있는 직장을 다니는 등 서울 생활권자도 ‘서울런 4050’ 강의를 들을 수 있다고 5일 밝혔다.

서울런 4050은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평생교육플랫폼으로 중장년 특화강좌 1만500개를 제공하고 있다.

수강료도 저렴하다. 시중에서는 7만2000원에 제공하는 강의를 7200원만 내면 볼 수 있다. 무엇보다 강의를 처음 들을 때 결제했던 비용도 70% 이상 수강하거나 5시간 이상 강의를 들으면 환급해준다. 강의만 열심히 듣는다면 무료로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셈이다.

특히 ▲공인중개사 자격증 ▲주택관리사 자격증 ▲챗GPT 활용법 ▲숏폼(길이가 짧은 영상) 제작 등 강좌는 교육비 없이 무료로 제공된다.

일부 과정은 온라인 강의를 들은 뒤 서울시 산하 기관에서 현장실습을 하며 취업 상담도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병원 동행 매니저’ 관련 온라인 강의를 들은 뒤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요양보호시설 등 메디컬센터에서 실습하는 방식이다. 병원 동행 매니저는 몸이 아픈 사람이 병원으로 출발할 때부터 귀가할 때까지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돕는 일이다.

한편, 서울런4050에서는 6월5~23일 강의 완전정복을 위한 ‘빙고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BINGO 도전하러 가기→24년 강좌 학습하기→중장년특화사이트 이벤트 팝업’ 경로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들은 ▲출석체크 ▲이러닝 수강신청 ▲이러닝 수료 ▲구독제 수강신청을 완료하면 추첨을 통해 선물을 받을 수 있다. 

서울런 4050 강좌. 홈페이지 화면

Copyright © 농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