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G밸리 확장세 속 비즈니스플랫폼 ‘오브코스 구로’ 이달 공급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robgud@mk.co.kr) 2024. 6. 5.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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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가산디지털단지와 구로디지털단지를 포함한 G밸리가 점점 확대되면서, 구일·구로역 일대가 신흥 업무지구로 부상하고있다.

5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구로동 구일역 인근에 들어서는 해당 사업장은 연면적 6만175.34㎡, 지하 4층~지상 13층 규모로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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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브코스 구로 투시도 [사진 = 포스코이앤씨]
서울 가산디지털단지와 구로디지털단지를 포함한 G밸리가 점점 확대되면서, 구일·구로역 일대가 신흥 업무지구로 부상하고있다.

이런 가운데 이달 서울 구로구 구로동에서 역세권 비즈니스 플랫폼 ‘오브코스 구로’가 공급을 앞두고 있다.

5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구로동 구일역 인근에 들어서는 해당 사업장은 연면적 6만175.34㎡, 지하 4층~지상 13층 규모로 조성된다. 식산업센터 584실과 근린생활시설 23실로 구성된다. 시공은 포스코이앤씨가 맡았다.

사업지가 위치한 G밸리는 정보·통신·컴퓨터·전기·전자·지식산업 등 각종 IT산업 관련 약 1만5000개의 기업들이 밀집한 첨단산업단지다.

특히 구로구 구일역 인근에는 CJ공장부지를 공동주택과 판매·업무시설, 전시관 등으로 조성하는 복합개발과 구로 차량기지를 주거시설과 컨벤션, 지식산업센터로 개발하는 사업이 추진 중이서 향후 이에 따른 수혜도 기대할 수 있다.

지하철 1호선 구일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지하철 2호선·GTX B노선(예정) 신도림역도 가깝다. 경인로와 남부순환로, 서부간선도로 등 주요 간선도로 지근거리에 있다.

단지 안에는 물류 이동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드라이브 인 시스템 설치와 3.8~6m 높은 층고와 테라스(지상 6층), 법정주차대수 대비 187% 넉넉한 주차공간(지하 4층~지상 5층)도 갖춰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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