셈법 복잡해진 2025학년도 입시…대입 전문교사가 상담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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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증원과 무전공 선발 등 변수가 많은 2025학년도 대입을 앞두고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가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대입 상담을 확대한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5일 "변경된 2025학년도 대입 전형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의 궁금증을 해결하고 수험생 누구나 대입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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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증원과 무전공 선발 등 변수가 많은 2025학년도 대입을 앞두고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가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대입 상담을 확대한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5일 “변경된 2025학년도 대입 전형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의 궁금증을 해결하고 수험생 누구나 대입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올해는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5개월가량 남겨두고 의과대학 모집 인원이 확정되고 무전공 선발(전공을 정하지 않고 대학에 입학해 진로 탐색 기간을 가진 뒤 2학년 때 전공을 선택하는 제도) 규모가 기존의 4배로 늘어나면서 수험생과 학부모가 입시 전략을 짜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공공 대입 상담 프로그램을 예년보다 확대하기로 한 것이다.
우선 대교협은 교육방송(EBS)와 공동으로 다음달 15일 세종대 대양홀에서 2025학년도 대입 설명회를 연다. 과목별 교육방송 대표 강사가 2025학년도 입시 변화와 지원 전략, 6월 모의평가 이후 대입 전략 등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교협은 또 지역인재 전형 선발 대상이 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대입 설명회’를 개최하고 지역 학생들에게 해당 지역 대학의 2025학년도 대입전형 주요 변동 사항 등을 안내하기로 했다.
화상 대입 상담 서비스도 새롭게 제공된다. 수시 원서 접수(9월9∼13일)를 앞둔 8월 넷째주 주말(8월24∼25일), 다섯째주 주말(8월31일∼9월1일)에 대교협 소속 대입상담교사단이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실시간으로 화상 대입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대입정보포털 ‘어디가’(https://www.adiga.kr)에 상담 시간·희망 내용 등을 사전 신청하면, 대입상담교사단 교사와 1:1로 화상 상담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이밖에 교육부는 올해부터 수시 원서접수 전 2주 동안(8월3주~8월5주) ‘대입 상담 중점기간’을 운영한다. ‘대입 상담 중점기간’에는 현장의 진로진학 교사와 진학 관련 부장 교사, 담임 교사가 대입 상담에 집중할 수 있도록 그 외의 행정업무를 최소화한다.
김민제 기자 summer@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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